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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외 ◆/유머 & 인터넷 속 이야기

댄싱 아이즈

by 소행성3B17 2016.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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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에 남코에서 만든 유일무이한 탈의게임이지만, 갈스패닉 시리즈(4, SS 제외)와는 달리 15금에 가깝다. 여성의 옷에 싸여있는 격자를 벗겨내서 옷을 벗기는 게임. 국내 매장에선 정말로 보기 힘든 물건이었지만 요즘은 에뮬레이터로 구동이 가능하여 손쉽게(?) 해볼 수 있다.

결국 모든 여성을 클리어하게되는 갈스패닉과는 다르게 스테이지마다 2~3명의 여성 중 한 명을 골라서 깨는 방식이라 한번 클리어를 하더라도 모든 스테이지를 보고싶은 사람들이 여러번 플레이 하도록 유도한다. 그리고 80% 같은거 없이 무조건 모든 패널을 날려버려야 클리어되며, 클리어 시 클리어 성적에 따라 쇼타임 시간을 늘려준다. 사실 옷 자체가 성적 요소가 있는게 아니라 시점을 자유로이 조정해 치마 밑을 들여다본다든가 그런 요소가 성적 요소인 셈. 

후반 스테이지로 가면 갈수록 방해공작이 심해지고 격자의 모습도 괴이해져서 난이도가 상승하고, 중간중간에 여자가 아닌 뭔가 괴이쩍은 것들까지 나온다. 예를 들면 트럭이라든가(...). 물론 전화부스 같이 벗기면 안에서 여자가 나오는 식인 스테이지도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시절에 유저들이 그토록 목을 빼고 이식을 기다리기도 했다. 이유는 기판 자체가 호환 기판이었던 데다가 몇번인가 이식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소문이 돌았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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