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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스크랩

섭리

by 소행성3B17 2016.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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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리



아침이면 어김없이 해가 뜨는 것처럼 

밤하늘의 셀 수 없을 만큼 수많은 별들이 

궤도에서 결코 벗어나지 않는 것처럼 

우주는 운행의 이치에 따라 

철두철미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한쪽 면만 나타날 때에는 빈틈투성이인 것 같아도 

인과의 그물망은 어떤 오차도 허용하지 않고 

반드시 되돌려주고 있습니다. 

아주 작은 자연의 일부조차 자연의 구성원으로 

삶 자체를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데 

어쩌면 인간이 제일 늦게 깨닫는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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