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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2

보석보다 빛나는 정직 보석보다 빛나는 정직 '탈무드'의 한 일화입니다. 한 어머니가 어느 날 상점에서 외투 한 벌을 샀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다시 한 번 입어보며 주머니에 손을 넣었는데,놀랍게도 거기에 커다란 보석이 들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어머니는 마음속으로 생각했습니다.'보석이 누구의 것인지는 몰라도 내가 산 옷 주머니에 들어있었잖아''그래도 내 것이 아닌데 빨리 돌려주는 게 맞겠지...'양면의 생각이 서로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어머니는 지혜로운 현자를 찾아가서 묻기로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현자가 어머니에게 말했습니다."당신이 산 것은 외투이지 보석이 아니지 않습니까?다만 상점에 가서 돌려줄 때는 꼭 자녀를 데리고 가십시오.그리하면 보석 내놓는 것은 아쉬울지 몰라도 그보다 몇 배 귀중한 것을당신의 .. 2016. 6. 16.
보석을 줍는 아저씨 보석을 줍는 아저씨 자원봉사는 특별한 시간과 장소에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원봉사가 생활이 된다면 그 의미는 제자리를 찾게 될 것입니다. 일상의 공간에서 잠시 멈춰보면 보이는 것들.. 쓰레기... 쓰레기는 미화원들이 줍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산책길, 출근길 가방에 쓰레기봉투를 지참하는 아저씨가 있습니다. 철도 관련 회사에 다니는 아저씨는 성남의 한 가난한 지역에 징검다리공부방을 자비로 만들어 대장암투병 중인 부인과 함께 아이들에게 꿈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아저씨는 틈만 나면 뚝딱 뚝딱 낡은 시설을 고치고 기타와 노래로 아이들과 소통합니다. 그리고 바람과 하늘을 마주할 시간이 되면 아저씨는 청소부가 됩니다. 아저씨의 산책길... 집에서 가지고온 쓰레기봉투가 가득차면 신기하게도 쓰레기.. 2015.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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