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와서1 [시] 릴케 - 신이 와서 신이 와서 신이 와서 "나는 있다"할 때까지 너는 기다리기만 해서는 안된다. 자신의 능력을 스스로 밝히려 하는 그러한 신이란 의미가 없는 것이다. 신은 태초로부터 그대의 내면 속에서 바람처럼 일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하여, 네 마음이 알고 비밀을 지킬 때 신은 그 속에서 창조하는 것이다. ※ 시어가 아주 인상적 · 형상적으로 형성되어 있다. 시인의 외계와 내계가 교요한 관조 밑에 포착되어 있고, 릴케 시의 본질인 인간 생활의 고독이 절대적인 부동의 것으로 되어 있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Rainer Maria Rilke, 1875~7926) 독일의 시인 · 소설가, 프라그에서 탄생. 프라그 · 뮌헨 · 베를린 대학에서 수학하고 장기간 걸쳐서 두 차례 러시아를 여행하였다. 그후 잠시동안 베르푸스베데에서 .. 2018. 2.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