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할아버지의 약속2

할아버지의 약속 할아버지의 약속 유난히 바쁜 어느 날 아침...8시 30분쯤 되었을 때 80대의 할아버지가 엄지손가락의 봉합 침을 제거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였습니다.할아버지는 9시에 약속이 있다며 빨리해달라고 의사에게 무척이나 재촉하였습니다. 의사는 할아버지의 바이털 사인을 체크하고 상황을 보니모두들 아직 출근 전이라 한 시간은 족히 걸릴 것 같았습니다.하지만 시계를 들여다보며 초조해하는 모습이 안타까워 의사는 직접 돌봐드리기로 했습니다. 의사는 할아버지의 상처를 치료하며 물었습니다."할아버지, 왜 이렇게 서두르시는 거예요?" 할아버지는 의사에게 대답했습니다."요양원에 입원 중인 아내와 아침 식사를 해야 합니다." 할아버지의 아내분은 치매에 걸려 요양원에 입원 중이라고 하셨습니다.그래도 왜 이렇게 서두르시는지 궁금하여.. 2018. 4. 6.
할아버지의 약속 할아버지의 약속 한 청년이 추운 겨울에 구두를 새로 사게 되었는데얼마 되지 않아 구두가 망가지고 말았습니다.청년은 집 근처 길모퉁이에서 구두를 수선하는 할아버지를 찾아가 수선을 부탁했습니다. 청년의 구두를 살펴본 할아버지는 웃으며 말했습니다."내가 정성껏 고쳐 놓을 테니 내일 찾아가게." 다음날 회사 업무로 며칠 출장을 갈 일이 생겼습니다.출장을 갔다 온 날이 그해 마지막 날이었고, 눈이 내렸기 때문에 청년은 할아버지가 나오지 않았을 거로 생각하고신발을 찾으러 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청년은 잠시 일이 있어 밖으로 나가게 되었는데길모퉁이에 누군가 기다리는 구두 수선 할아버지를 발견했습니다.할아버지를 보고 청년은 깜짝 놀라서 달려갔습니다. "할아버지, 이렇게 눈이 많이 오는데 일을 하러 나오셨어요?"그러자.. 2018. 1. 1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