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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건강

다리에 생긴 실핏줄...대체 왜?

by 소행성3B17 2018.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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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에 생긴 실핏줄...대체 왜? 




  



  워킹맘 정(50)모씨는 얼마 전부터 다리에 생긴 파란색 거미줄같은 실핏줄 때문에 걱정이 생겼다. 

  치마를 입거나, 반바지를 입을 때면 다른 사람들의 시선부터 걱정이 되었다. 


  더운 날씨에, 한껏 멋지게 차려입고 싶을 때도 다리를 가려야 하니 입을 수 있는 옷도 제한이 돼 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정모씨는 오랫동안 서서 일하는 직업도 아닌데 왜 이런 증상이 생겼을까? 

  그 원인인 ‘다리 모세혈관확장증’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 다리 모세혈관확장증 증상 


  다리 모세혈관확장증은 주로 발목, 종아리, 허벅지 등에 거미줄 모양의 가느다란 실핏줄이 생긴다. 

  발생 초기에는 색깔이붉고 작지만, 점차 시간이 흐를수록 범위가 확대되고, 색깔도 검푸르게 변하게 된다. 

  대다수는 시각적으로 보이는 것 외에별다른 통증은 없지만, 피곤하고 무거운 느낌, 찌르는 듯한 통증이 생길 수도 있다. 





  ◆ 다리 모세혈관 확장증 원인 


  모세혈관확장증은 유전이나 병환, 피부질환, 스테로이드 남용, 알코올 과다섭취, 피부 노화로 인해서 발생한다. 

  하지만 특히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영향이 크다. 

  따라서, 남성보다는 30~50대 여성에게서 두드러지게 발생하며, 특히 여성호르몬의변화가 크게 일어나는 임신 기간에 모세혈관확장증을 많이 경험 하게 된다. 

  그 외에도 피임약 복용, 오래 서 있거나 다리를 꼬고앉는 잘못된 습관과 사우나와 같이 과도하게 높은 온도에서 장시간 있는 것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다리 모세혈관 확장증 예방하는 방법 


  1. 다리를 꼬거나, 쪼그려 앉는 자세는 다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높여 혈액순환을 방해하게 된다. 고로 이런 자세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2. 비만일 경우에 심부정맥의 압력을 높이게 되어 혈액순환을 방해하게 된다. 고로 적절한 운동과 식습관 개선으로 체중을 유지해준다.

  3. 흡연을 금하고 과음을 절제한다.

  4. 피임약과 호르몬제 복용에 주의한다.

  5. 혈관을 확장시키는 사우나, 찜질방에서 장시간 있는 것을 자제한다.

  6.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스키니진, 스판끼가 없는 레깅스 등을 자주 입지 않는다. 

 






| 출처 매경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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