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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건강

겨울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할까?

by 소행성3B17 2018.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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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할까?



 "겨울에도 자외선을 차단해야 하나요?"


  태양빛에 포함되어 있는 자외선은 살균작용과 비타민D의 합성 등 유익한 작용도 하지만 피부노화와 안구 손상, 피부암을 유발 하는 등 나쁜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건강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자외선, 과연 겨울에도 우리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어떤 자외선 차단제를 골라야 하는지 알아봅시다.






  자외선이 미치는 영향은?


  자외선이 유발하는 피부 반응에는 홍반성 반응, 일광화상, 색소침착, 광노화, 피부암이 있습니다.

  또한, 자외선B는 피부의 국소 또는 전신 면역 반응을 저하시키기도 합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자외선 지수가 3이상이면 일광(자외선) 차단이 필요하다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루 중에는 정오를 기준으로 앞뒤 2~3시간 정도 전후에 자외선이 가장 강력합니다.



  


  자외선으로 생기는 피부질환은?


  자외선이 유발하는 가장 두드러지는 피부 반응으로 진피혈관의 확장에 의한 혈류량 증가가 있습니다.

  자외선B가 주로 일광화상을 유발하며, 자외선A 역시 색소 침착을 일으키며 광노화를 유발합니다. 

  자외선B가 홍반발생능력이 더 강하지만 자외선A가 진피에 더 잘 도달하므로 광노화에 영향을 많이 줍니다.





  자외선 차단제 지수는?


  자외선B의 경우 일광차단지수(sun protection factor, SPF), 자외선A의 경우 자외선A 차단지수(protection factor of UVA, PFA) 혹은 자외선A 차단 등급(protection grade of UVA, PA)으로 표시합니다. 

  SPF는 홍반 발생을 지연 시켜주는 지수입니다. 즉, 자외선에 대한 방어시간, 얼마나 오랫동안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만 잘 바르면 안심?


  일상생활에서는 SPF 15 정도면 충분하지만 장시간의 야외활동이나 운동을 할 경우 또는 미용시술 후 철저한 일광차단이 필요할 때는  SPF 30 이상의 제품이 좋습니다.

  야외활동 20~30분 전에 바르도록 하며, 2~3시간이 지나면 다시 한 번 바르도록 권장합니다.

  또한, 크림 타입의 선크림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흡수력과 사용감, 차단 지속력이 좋고 차단지수의 폭이 넓으며, 물에 강하고 자외선 차단 효과가 뛰어 납니다.

  건조한 피부라면 크림 형태를, 털이 많은 부위에는 겔 타입을, 스틱의 경우 얼굴 일부나 덧바를 때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 피부 건강에 신경쓰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굿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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