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개구리

-작품 설명 출처 : 베스트 애니메-

밀리터리 장르를 가장한 막강한 시트콤 형식의 개그 코미디. 이 작품은 그 한마디로 요약될 수 있다. 선라이즈가 제작한 작품답게 노골적으로 건프라 (건담 프라모델) 만드는게 취미인 주인공까지 등장하므로 작품 중에 종종 보이는 패러디 요소를 놓치면 안될듯. 두꺼비 대성운 58번 행성인 케론성의 지구 침략군 소속으로 선발 정탐부대가 되어 지구에 침공....한 것 까지는 좋았으나 만능 도우미이자, 무기인 케로볼을 잃고 지구인에게 잡혀 포로(?)가 된 케로로 소대. 그러나 오히려 자신들의 본래 목적을 망각한 것인지 아예 청소를 비롯한 가사 전반을 담당하는 가정부가 되어 가는 세월 막지 않는다는 여유로운 자세로 임하고 있는 케로로 중사. 

이에 속터지는 건 케로로 중사를 대장으로 한 우주 침략군 특수 선행 부대인 케로로 소대 소속의 다른 4명의 군인들. 그러나 지구 생활에 만족한 것인지 전혀 군인다운 근성을 보이지 않는 케로로에게 노골적으로 발끈하는 기로로를 제외하면 다른 이들도 지구 생활을 즐기는 듯하다. TV 도쿄를 통해 매주 토요일 아침 10시에 방영되는 이 작품은 아동 시간대의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저연령층 시청자부터 유쾌한 코미디를 즐기는 청소년층 시청자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원작은 카도카와 쇼텐 (角川書店)의 <소년 에이스 (少年エース)>에 연재중인 요시자키 미네의 만화이다. 요시자키 미네씨는 이미 <아케이드 게이머 후부키>를 통해 매니악한 게임 문화의 한 단면을 재미있게 패러디한 작품을 선보인다 있다. 그는 그 작품을 통해 온라인 게임과 비디오 게임이 아무리 인기가 높아도 역시 오락실 게임(아케이드 게임)계를 휩쓸었던 고전 명작 게임이야 말로 가장 재미있는 아이템임을 드러낸바 있다. 이런 요시자키 미네씨이기에 인간형 로봇 병기가 휩쓸고 있는 일본 메카닉 애니메이션계를 살짝 뒤틀어 재미를 주는 이런 작품을 선보일 수 있었을 듯하다. 총감독은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들에서 역량을 발휘한 사토 준이치. 감독은 <행복장의 오코죠상 (행복한 세상의 족제비)>로 일상을 배경으로 한 폭소형 코미디를 선보인바 있는 야마모토 유스케. 

lgs4080 님의 설명 : 2010년 4월 3일부터 TV도쿄는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방영 시간을 30분에서 15분으로 줄이고 남은 15분에 같은 선라이즈에서 만든 을 방영하는 형식으로 변경하였다. 이는 케로로의 소재 고갈이나 극장판 흥행 참패 등 인기 하락이 주요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asdf921223 님의 설명 : 일본에서는 2006년 3월 11일에 극장판 <최종병기 키루루>가 개봉하였으며, 우리나라에도 롯데시네마 독점 개봉으로 2006년 5월 4일 개봉하였다. 

youn8691 님의 설명 : 이 작품은 대한민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이다. 케이블TV의 만화 전문 채널 투니버스에서 2005년 9월 13일 처음으로 방영한 이래 투니버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현재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하고 있다. 특히, 통상적으로 방송사는 TV판권만 취득하는 그 동안의 관행과는 달리, 투니버스는 이 작품에 대한 캐릭터 사업권까지 모두 취득하였다. 이 때문에 현재 투니버스는 이 작품으로 인해 엄청난 수익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며, 지속적으로 방영되고 있다. 

 

줄거리

케론성의 지구 침략군 소속으로 선발 부대가 되어 지구에 침공하려고 했으나 임무 실패. 게다가 역으로 지구인에게 잡혀 소대원들이 줄줄이 포로 신세가 되었다. 케로로는 히나타네 집에, 타마마는 니시자와 모모카네 집에, 쿠루루는 사부로네 집에 기거하는 식으로 뿔뿔이 흩어지기까지 했다. 그러나 침략 야욕을 불태우며 이런 좌절스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기는 커녕 가정부로서의 새로운 재능에 눈을 뜨기라도 한 것인지 케로로 중사는 천하 태평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