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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취미 ★/애니관련 영상

키시리아땅 14살

by 소행성3B17 2014.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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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자비 家의 장녀. 지온공국군 돌격기동군 사령관이며 계급은 소장.
연령은 TV판에서는 24세. 모빌슈트 건담 디 오리진에서는 35세.나이는 더 늘어났는데 더 젊어졌다....?
탑승함은 그와진급 전함인 그와진(Gwazine), 혹은 그와립(Gwarib).

노안에 대해서는 방송당시부터 꾸준하게 이야기가 있어왔던 편이다. 안습. 요즘은 모에선의 영향으로 점점 나이에 걸맞는 얼굴로 변하고 있다. 서양권 입장에서 보면미녀라는 미확인 루머도 있다.서양인이냐 외계인이냐

평상시엔 코밑으로 모두 가려지는 보라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공식적인 이유는 방사능때문에 피부가 타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한다.
실제로는 전장의 피비린내를 혐오하고 있다거나 여성으로서의 자신을 버렸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이 "여성으로서의 자신을 버렸다"라는 설정은 전설거신 이데온의 하루루 아지바의 오마쥬인듯 하다.

요즘은 '진홍의 번개' 죠니 라이덴이 초임장교이던 시절 둘이 만난 적이 있다는 설정이 붙어서 죠니 라이덴과 서로 은근히 연모하는 사이로 그려지기도 한다. 단편만화 중에 죠니 라이덴과 키시리아의 관계를 심도있게 그린 만화도 있다.

믿기지않지만 4살때의 샤아 아즈나블과 만나 놀아줬다는 설정이라든가 전쟁내내 둘 사이의 긴장감 넘치는 상하관계로 인해 샤아 아즈나블과의 커플링도 소수지만 존재한다!


2. 인품 

비정과 잔혹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그 성향을 단편적으로나마 이해할 수 있는 예가, 아무로 레이의 건담에게 기지가 공격받자 아직 안에 병사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밀유지를 위하여 병사채로 기지를 자폭시킨 것을 들 수 있다.

오빠인 기렌처럼 가족을 비롯해 주변의 사람들을 정치적인 관계로만 판단하는 냉정한 인물로 묘사되지만 가르마의 장례 당시, 슬픔에 젖어있던 아버지 데긴 소도 자비에게 위로의 말을 건넨다던가, 기렌이 아버지를 암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때 내비친 분노는 연기가 아니라고 사료된다. 그 점에서 보면 기렌보다 다소 인간성이 강한 측면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가르마에 대해서는 약간 애매한데, 가르마와의 관계를 보자면 나름대로 누나로서 귀여워했을 수도 있다. 모빌슈트 건담 디 오리진에선 샤아에게 가족으로서 가르마의 죽음에 대해 알아야겠다고 추궁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람바랄의 파견에 대해서 도즐과 의견이 갈린 것은 람바랄은 도즐의 부하고 화이트 베이스가 있는 지구는 키시리아의 세력권내이기 때문이다.

3. 군인, 혹은 정치가로서의 키시리아 자비 

돌격기동군을 지휘한다. 우주에서는 도즐의 우주공격군의 입김이 더 거세지만 사실상 지온의 전력전적이라고 할 수 있을 루움에서는 돌격기동군의 활약도 크게 두드러졌다.
우주공격군 소속의 샤아 아즈나블이 함선 5척을 가라앉히며 붉은 혜성의 별명을 얻은 것처럼 돌격기동군 소속 검은 삼연성은 레빌 장군을 생포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루움에서의 성과덕분에 지구를 침공할 병력을 쪼갤 필요가 생기자 우주공격군을 온존해두고 대신 돌격기동군을 나누어 지구방면군을 만들게 되었으며 그 중에서 북미방면군의 사령관에는 막내인 가르마 자비를 앉혀 놓았다.

그러나 지구방면군은 원래 키시리아의 병력이었기 때문에 실제로는 여전히 키시리아가 실권을 쥐고 있었으며 가르마는 키시리아에게 보고를 올리며 눈치를 보아야했다. 따라서 가르마의 사후 자연스럽게 지구침공의 주도권을 쥐게 되었다.

한편 정치가로서는 기렌만큼이나 야심이 강한 키시리아에게 있어서 가장 큰 장애물이 된 것은 역시 기렌이다. 키시리아가 야심에 눈이 떴을 나이에 이미 기렌은 데긴의 장남으로서 확고한 정치적인 기반을 가지고 있었으며 따라서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기렌에게서 주도권을 빼앗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며 그에 대한 반동으로 MS나 뉴타입의 군사적인 이용을 계획하게 된듯 하다.

실제로 모빌슈트에 대해서 회의적이었던 도즐[1]은 철저하게 함대를 우선해야한다고 주장했고 반대로 키시리아는 모빌슈트를 대량생산할 것을 주장했다. 결론이 나지 않는 두 사람의 의견을 결국 기렌이 중재하는 형태로 우주공격군과 돌격기동군으로 나누게 된다.

이것이 과연 선견지명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청개구리 정신에 의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는 부분으로 뉴타입의 군사적인 이용도 일단 몇기인가의 뉴타입용 기체와 뉴타입 파일럿이 실전투입되었으나 이 시대에서는 그다지 큰 전과를 얻지는 못했다는 점에서 미묘한 부분이다. 여러모로 나치의 신무기 연구와 비슷한 이미지.

캘리포니아 기지의 권한에 대해서는 도즐에게서 거래를 통하여 협상을 이끌어낸뒤[2] 이곳에서 포획하는데 성공한 연방군의 대형 잠수함들을 활용해 전략해양첩보부대를 편성하였다.[3] 이 전략해양첩보부대는 오뎃사 이후 각지에 고립된 지온군의 보급과 교신 등을 담당하여 후반기 지구상 지온군을 지탱하는 주요부대였다는 것[4]을 생각하면 전략적 식견은 상당한 편이다. 자브로의 입구를 파악해 지온군의 마지막 공세였던 자브로 공략전을 시도하게 된 것도 이들 부대의 공적이다. 캘리포니아 기지가 지구상 지온군의 주요 지상병기 생산지역이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지역을 키시리아가 거머쥐었다는건 사실상 지구권의 지온군에 대한 통제권을 거머쥐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런 뛰어난 전략적 식견과는 달리 전술적 재능은 의심을 받는데, 기렌이 그동안 웬만큼 유리하게 이끌어왔던 아 바오아 쿠 공방전이 우르르 무너졌던 것을 생각해보면 이런 급박한 상황에서 기렌을 암살하려고 했던 점이나 그 후의 지휘능력, 게다가 샤아가 죽이긴 했어도 정작 그 앞에는 키시리아의 잔지바르 급을 노린 연방군 전함 수정이 포진되어있었다는 설정을 보면 ... 그래서 기렌은 키시리아가 자신을 죽일 리 없다고 생각했겠지만 키시리아는 저질렀다 사실 이런 급박한 상황이 아니면 기렌을 죽이기 어려울 것이라는 나름의 계산하에 지온이 승리를 굳히는 순간을 노리고 일을 저지른 것이지만 결국 타이밍을 잘못 잡았다는 게 증명되었다. 기렌의 실수는 키시리아의 전황파악 능력을 과신했다는 것...

4. 솔로몬 함락 이후 

솔로몬이 함락된후, 주력병력은 그라나다에 숨겨놓고 아 바오아 쿠로 지원을 가지만, 이동중 그와진급 1번함이자 아버지 데긴 공왕의 전용함인 그레이트 데긴의 신호가 갑자기 사라진 것을 알게 된다.

아 바오아 쿠에 도착한뒤 기렌과의 대화를 통해 그레이트 데긴이 솔라 레이의 발사에 휘말린 것은 기렌이 고의로 저지른 짓임을 알게 되고 분노, 기렌의 머리에 바람구멍을 만들어버리고 자신이 아 바오아 쿠의 지휘를 맡으나 이로 인한 지휘권 혼란과 이를 통해 기렌의 사망을 눈치챈 기렌 친위대의 이탈로 인해 자중지란이 벌어지면서 붕괴되었다. 실제로 전황 반전의 계기가 된 도로스, 도로와의 격침소식이 들려온 것도 기렌 사망과 키시리아의 지휘권 장악 사이에 벌어진 일이다.

아 바오아 쿠 공격은 연방으로써도 사실상 전 전력을 쏟아부은 혈투였기 때문에[5] 격퇴될 경우 남은 전력으로는 재공격이 힘들었다는 점에서 사실상 일년전쟁의 결정적 순간이라고도 할 수 있다. 연방군이 이렇게 필사적으로 나선 이유는 솔라 레이의 재발사를 두려워한 때문이었다. 물러나서 전력을 충원해도 솔라레이 한방에 요새째 날라갈지도 모른다는 공포때문이였다고 한다.

전황이 기울자, 준비해놓은 잔지바르급 기동순양함 키마이라로 탈출하려 하나, 샤아 아즈나블이 가르마에게 주는 선물이라며 바주카로 날려버렸다. 이때 자세히 보면 일차적으로 빔 바주카에 머리가 분리되고 이후로는 그야말로 온몸이 토막나는 모습으로 어렴풋이 나온다(…). 그리고 키마이라는 나오자마자 대기하고 있던 살라미스급 2척의 주포사격을 받아 굉침했다. 샤아가 노린것은 키시리아뿐이지만 함교도 함께 날아갔으니 키마이라는 지휘계통을 잃고 힘도 못쓰고 침몰했다. 결과적으로는 샤아가 사실상 전함 하나를 침몰시킨 셈이 되었다(...)

기렌을 죽여놓고 당당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연방군이 레빌을 비롯하여 주전파가 개박살낸 상태에서 키시리아의 장담이 어땠는지 역전이 가능할 지 여부는 차지하더라도, 지온은 키시리아라는 구심점이 남아있었던 점과 겔구그를 비롯한 전력이 어느 정도 축적되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후방에 겔구그가 상당수 남아있었기 때문에 이를 두고 키시리아가 여차할 때 쓰려했려고 기렌으로부터 숨겼다는 팬들의 추측이 있다. 단지 설정에 따라서 그라나다와 사이드 3에 흩어져 있었다거나 배치된 숫자와 총 생산수의 차이가 다르고, 아 바오아 쿠에서 싸우는 와중에도 생산되었을 분량은 모르므로 어디까지나, 그리고 건담 설정의 대부분의 그렇듯 일부 설정집과 팬들의 추측일 뿐이다.[6]

참고로 키시리아가 죽는 이 죽는 장면은 이타노 이치로가 그렸다. 원래 콘티보다 화끈하게 묘사했다고 한다. 이 장면때문에 당시 성우를 맡았던 코야마 마미는 심리적으로 충격이 컸다고 한다. 한동안 식사도 제대로 못할 정도로... 그런데 25년후 건담 시드 데스티니에서 끔살의 주역 샤아 아즈나블을 맡았던 이케다 슈이치와 연인 사이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된다...



4.1. 모빌슈트 건담 디 오리진에서 

전체적인 위상에는 원작과 큰 차이는 없으나 나이가 외모에 맞게 조정됐다. 직접적으로 언급은 안되지만 모든 정황상 사스로 자비 암살의 주모자로 여겨진다. 과거편에선 어린 캐스발을 협박조로 덮치는 모습도 보이지만, 오히려 당당한 캐스발의 태도에 놀라 반드시 제거해야한다고 기렌에게 충고한 일이 있었다. 하지만 기렌은 이미 벌인 일이 많은 상태라 놔둬야 한다고 지나쳐 버렸다. 하지만 나름대로 다이쿤 남매를 신경쓰고 있었는지 카스발이 우주로 오려고 한다는걸 알자 카스발이 탄 비행기를 통째로 폭파시켜서 살해한다(사실 이 때 죽은 건 카스발이 아니지만).

자브로침공 전 시점에서 수륙양용 모빌 슈트를 가르시아 소장에게 소개하면서 "모빌슈트 기술력은 아직 지온이 우월합니다"라고 말하지만...정작 그 지온은 반년이 넘어서야 겨우 건담에 필적하는 겔구그를 양산한 걸 생각한다면, 지온 관련 인물 특유의 지나친 자신감도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데긴조차도 기렌을 막기 위해 키시리아에게 부탁할 정도로 지온 공국에 있어 기렌의 정적이라면 키시리아 이외에는 생각할 수도 없을 정도로 그 영향력이 크지만 기렌은 키시리아를 의식하는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사실 키시리아의 이해관계는 기렌과 거의 일치하는 것도 사실이다. 기렌이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는 작품의 시선이 기렌을 거의 조명하지 않아서 알 수 없다.

일부 믿을만한 인물에게는 자기의 진의인 나는 기렌 총수를 좋아하지 않아를 직접 말하기도 했다. 그 사람들이 마 쿠베, 샤아 아즈나블이다. 단 샤아는 순수한 의미로 믿을만하다는게 아니지만.

샤아의 정체를 가르마의 죽음 이후부터 조사해 알고 있었으나 놔두고 오히려 자기 휘하에서 이용하려고 했다.

이후, 기렌을 두려워해 기렌을 견제하고자 자신을 밀어준 데긴의 신뢰를 자신의 야망에 이용해, 데긴에게 연방과 직접 접촉할 것을 종용한 뒤에 한편으로는 기렌에게 그 사실을 넌지시 알려 야심이 많은 기렌으로 하여금 데긴을 죽이게끔 유도하고는 이를 빌미로 후에 기렌을 살해하는 모략을 꾀했다.


그러나, 당시는 연방군의 잔존 병력과의 대규모 전투가 한창이던 때였고, 거기다 암살 직후 아 바오아 쿠에 잠입한 세이라와 그 추종자들(다이쿤 파)의 봉기, 기렌 친위대를 비롯한 기렌 파벌의 저항으로 인해 최악의 타이밍에 마각을 드러낸 꼴이 되었다. 그 뒤 요새를 버리고 퇴각하다 샤아가 함교를 노리고 쏜 핸드 캐논에 맞아 즉사한다. 본인은 원래 요새의 병력과 연방군의 잔존병력이 공멸하면 그라나다의 병력을 이용해 최후의 승자가 될 생각이었으나, 샤아를 '쓰고 버리는 말'로 쓰면서 정작 그의 생사를 확실하게 파악하지 않았다가 화를 자초한 셈.

5. 기타 매체에서의 키시리아 자비 

건담 전략 게임 기렌의 야망에서는 솔라 레이로 데긴 공왕이 사망하였을때, 높은 확률로 반란을 일으켜 정통 지온을 세운다. [7] 지온 즘 다이쿤의 이상대로(?) 뉴타입이 다스리는 지온이란 의미인데 정작 주요한 인물은 키시리아 - 마 쿠베 두명으로 중간에 시로코의 파티가 합류하기도 한다. 뉴타입 각성해서 쓸만해지면 떠나는게 문제지...그나저나 이 정통 지온은 엔딩 자체는 별것 없이 크게 무난하고 마 쿠베의 통합 정비계획이 시작부터 되어있어서 1년전쟁 최고의 양산기인 자쿠 개량형을 쉽게 양산할 수 있고 뉴타입 기체나 뉴타입 파일럿이 1년전쟁 기준으로 지온측보다 많아 우주장악도 쉽지만 시작부터 키시리아가 사망 플래그를 세우고 있다. 마 쿠베가 샤아를 가까이 하지 않는게 좋다고 말했는데 키시리아는 "니가 그놈 싫어하는건 아는데 지금은 쓸 수 밖에 없엉"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키시리아는 결국 누구에게 죽었더라...)

소설판에서는 기본적인 인물상은 똑같지만 결말과 거기까지에 이르는 과정이 많이 다르다.[8] 그러나 결과적으로 샤아에게 살해당한다는 결말에 도달하며 샤아의 정체도 알고 있기 때문에 순순히 당하기도 한다.

어찌되도 좋은 외전이지만 아 바오아 쿠 전투 직전에 기렌을 암살하려는 계획이 있었다는 기렌 암살계획이란 만화에서는 키시리아가 왜 샤아를 쓰려고 했는지에 대해서 혹은 샤아가 어째서 지옹과 겔구그를 두번이나 받는 파격대우를 받았는지에 대해서, 키시리아가 기렌을 암살하고 지온의 실권을 잡는 과정에서 샤아를 이용하려고 했다는 설이 나왔다. 즉 샤아가 뉴타입인지 어떤지는 재처두고라도, 일단 샤아가 카스발 램 다이쿤이란 것을 밝혀 구 다이쿤파의 봉기를 재촉한 후에 샤아가 전사하길 바랬다는듯 하다. 지옹이나 겔구그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전사를 시키기 위해서거나, 전사를 한 뒤에 변명거리[9]를 만들기 위해였다는 것이다. 어찌됐든 지옹으로 출격한 샤아의 식별신호가 없어지고 한 뒤의 대사인 붉은 혜성도 땅에 떨어졌군(赤い彗星も地に落ちたものだな)라는 대사가 유명. 이후에 자미토프 하이만이 샤아에게 본 대사를 패러디한다.(...)

오와다 히데키의 기동전사 건담씨에 수록된 우주섬의 가르마군이란 만화에선 엄청나게 미화된 얼굴로 등장한다. 가난한 살림에도 동생 가르마의 간식을 챙겨주거나 가족들에게 밥을 퍼주는 현모양처스런 모습이 수많은 건담팬을 낚았다. 딱 한번 샤워 직후에 머리 푼 모습도 나오는데 웬 미소녀가 튀어나와서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기도 했다. 하지만 최후는 원작대로의 비극적 최후를 맞이하게 되는데 바주카의 섬광 속에서 가난해도 행복했던 시절 가족의 환영을 보는 장면이 더욱 비극적이다.

국내에서도 나온 건담 디 오리진 설정집에 토니 타케자키 단편이 패러디로 들어가있는데 저 세상에 간 가르시아[10]가 본 키리시아가 나온다. 머리가 떨어져서 머리를 들고 다니는데 브로켄 백작이 생각나게 하는 모습이다. 그런 꼴로 나와서 머리에 구멍이 난 기렌(당연히 키리시아가 쏜 총상)이 여긴 어디지? 천국이냐? 라는 말에 "오라버니도 참, 우리 자비 일족이 천국같은 곳에 갈 리가 없잖아요."라는 말을 한다...


----------엔하위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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