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슬픔1 [시] 아폴리네르 - 별의 슬픔 별의 슬픔 아름다운 미네르바는 내 머리의 아이,피묻은 별이 내게 영원히 왕관을 씌운다.이성은 두뇌의 밑바닥에 하늘은 꼭대기에 있으니여신이여 너는 거기서 오래 전무터 무장을 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돌이킬 수 없이 별 모양으로 찢어진 이 구멍이내 여러 병 중에서도 최악의 것은 아니었다.아니 내 망상을 기르는 은밀한 불행이어떠한 영혼에 숨겨진 불행보다는 더 큰 것이다. 이 타오르는 고뇌를 나는 갖고 산다.반딧불이 자신의 몸을 태우고 있듯이,병사의 가슴에 프랑스가 고동치듯이,그리고 백합꽃에 향기로운 꽃가룰 피어나듯이. 아폴리네르(Guillaume Apollinaire, 1880 ~ 1918) 프랑스의 시인. 현대시의 시발자(始發者)로 불린다. 참신하고 과감한 이미지, 대상에 프리즘적인 해체, 또는 여러 실험적인.. 2016. 6.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