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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2

어린 소녀의 꽃 한 송이 어린 소녀의 꽃 한 송이 어느 한 신사가 어머니에게 보내드릴 꽃다발을 주문하기 위해서꽃가게 앞에 차를 세웠습니다. 그런데 한 소녀가 꽃가게 앞에 앉아 울고 있는 것이었습니다.신사는 그 소녀에게 다가가 왜 우는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소녀는 신사에게 대답했습니다."엄마에게 드릴 꽃을 사고 싶은데 제가 가지고 있는 돈은저금통에 들어 있는 동전 몇 개가 전부라서요." 신사는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습니다."나랑 가게 안으로 들어가자. 내가 꽃을 사줄게." 신사는 소녀를 데리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 소녀에게 꽃을 사주고자기 어머니에게는 꽃다발을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신사는 가게를 나오면서 소녀에게 집까지 태워다 주겠다고 말했습니다.소녀는 고맙다고 말하며 엄마가 있는 곳으로 안내하였습니다.그런데 뜻밖에도 그곳은 공동묘지.. 2016. 9. 22.
파운드 - 소녀(小女) 소녀(小女) 나무가 내 손으로 들어오니. 수액(樹液)이 내 팔로 올라왔네. 나무가 내 가슴속에서 아래를 향해 자라니, 가지들이 나에게서 뻗어나오네. 두 팔처럼. 너는 나무, 너는 이끼, 바람이 그 위를 스쳐가는 오랑캐꽃들. 너는, 너는 어린이 - 그렇게도 키가 큰 - 세상사람들에겐 이 모든 것들이 어리석어 보이겠지만, 파운드(Ezra Pound, 1885~1971) 영국 태생의 미국 시인. 이미지즘 신시 운동을 일으켰다. T.S 엘리어트와 제임스 조이스 같은 천재들을 발굴한 것으로 유명하다. 2차대전 중 파시즘에 동조하여 실형을 언도받았으나 정신 이상으로 풀려나는 등 대체로 불우한 생애를 보냈다. 2015.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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