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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2

감정적 허기, 너 정체가 뭐니? 감정적 허기, 너 정체가 뭐니? 돌아서면 또 배가 고프다! 나도 '감정적 허기'일까? 아침, 점심, 저녁 세 끼는 물론 중간 간식에 밤에는 밤참까지 생각해보면 하루 종일 무언가를 입에 넣고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하루 세 끼만으로 충분히 배부름에도 불구하고 자꾸 먹는 것을 찾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말 배고파서 음식을 먹게 되기도 하지만 우울하거나 마음이 공허해도 혹은 스트레스 지수가 높을 때도 배고픔을느낄 수 있다. 이때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것은 위나 장이 아닌 뇌다. 뇌의 포만 중추는 감정의 영향을 받아 몸과 마음이편안할 때는 만족감을 느끼고, 분노나 외로움, 슬픔, 강박 등의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면 식욕이 돋는다. 왜 그럴까? 일반적으로 몸 안에 에너지가 부족해지면 뇌에서 '코르티솔'이.. 2019. 4. 12.
가짜 식욕, 어떻게 멈출까? 가짜 식욕, 어떻게 멈출까? 소설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굴’, 영화감독 노라 에프론의 ‘으깬 감자’.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특정 음식에 대한 탐닉이다. 특정 음식을 먹고 싶어 하는 이 같은 욕구를 ‘가짜 식욕’이라 한다. 진짜 배가고플 땐 음식의 종류와 상관없이 무언가가 먹고 싶어지지만, 가짜 식욕이 일어날 땐 특정한 음식에 대한 강한 욕구가 일어난다. 가짜 식욕은 ‘가짜 배고픔’ 혹은 ‘감정적 식사’라는 용어로 치환할 수 있는데, 이러한 식욕이 일어나는과학적인 이유가 있다. 또 이를 줄일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세 가지 호르몬, 가짜 식욕 일으켜 가짜 배고픔은 코르티솔, 도파민, 세로토닌 등 세 가지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이에 맞설 것인가 혹은 도망칠 것인가를 결.. 2019.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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