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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가 사는 동네에 더밴티라는 곳이 생겼습니다.
그냥 카페가 또 하나 생겼나보다 하고 생각없이 지니치기만 하다
저녁을 사먹고 방으로 돌아가는 길에 시원한 것이 땡겨서 들러 보았습니다.
가격대가 무척 저렴하더군요.
ㅃ다방 보다도 더 저렴한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마음에 드는게 아이스로 주문하면 추가요금이 받는 곳이 대부분인데
항상 시원한 것만 마시던 저는 좀 불만이었습니다만
이 곳은 그런것 없이 HOT / ICE 동일한 가격이더군요.
이번엔 제가 좋아하는 녹차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예상보다 큰 사이즈의 컵으로 나와 놀랐네요.
방이 바로 근처에 있기 때문에 그대로 들고 가져가려다....
못 참고 한 모금 마셨습니다.
혹시 얘도 ㅃ다방처럼 컵만 크고 얼음만 가득 들어 있는건 아닌가 싶어서
방에 도착해서 바로 확인해 봤습니다.
예상보다 적게 들어 있었서 만족 했습니다.
아, 사진은 못찍었는데 쿠폰에 도장도 찍어주더군요. 도장 다 찍으면
음료의 종류에 관계없이 아무거나 한 잔 무료랍니다.
가격대 성능비가 무척 좋아 자주 애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PS. 아무래도 가격대나 컵 사이즈 때문에 본의 아니게 ㅃ다방이랑 비교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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