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스타워즈 한국 순회전 에피소드 III - 1 - 시스의 복수(EPISODE III - Revenge Of The Sith)

[Episode III - I]

[Episode III - I 전경 1]

[팰퍼틴의 포로 의자 Palpatine's Captivity Chair]

[ 팰퍼틴 Palpatine]

[팰퍼틴 Palpatine]

[분리주의군 스타 크루저에 있는 황제 Palpatine reveal, lighting]

[팰퍼틴의 집무실 Palpatine's antechamber]

[유타파의 빌딩 Utapau Bullding]

[무스타파 회의실 의자 Mustafar Conference Room Chair]

[Episode III - I 전경 2]

[츄바카 Chewbacca]

[츄바카의 탄생 The birth of Chewbacca]

 "시스의 복수"에서는 우키족의 고향인 카시크 행성이 나온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3편에서 만들어 졌던 우키족의 의상은 츄바카의 의상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것으로 2001년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the Dawn of Man'에서 원시인을 창조했던 영국 분장담당 스튜어트  프리본은 배우가 편하게 입을 움직이며 연기할 수 있도록 또렷하게 발음하는 턱과 자유럽게 음직이는 입을 가진 마스크를 다시 만들어냈다.

 츄바카역을 맡은 배우는 키가 2.15m였던 호텔 도어맨 피터 메이휴이었는데, 스튜어트 프리본은 키가 2.44m나 되는 츄바카의 모습을 재현하기 우해 머리를 좀 더 둥글게 만들고, 발 뒤꿈치에 높은 굽을 달아서, 좀 더 인상적인 모습으로 만들기를 결정하였다. 이빨은 아크릴 합성수지로 만들었으며, 의상은 다양한 색깔의 야크(티베트산의 들소)의 털을 사용하여 제작하였다.

[우키의 헬리콥터 Wookies Gnasp Flyer]

[우키의 광선총 Wookies Blaster]

[우키의 헬리콥터 Wookies Gnasp Flyer]

[배틀 드로이드와 우키 Wookiee with Battle Droid]

[우키 파이터 Wookiee ornithopter, color]

[우키들 Wookiee group 01(carrying fallen Wookiee)]

[우키의 광선총 Wookiee gun]

[ 카쉬크 Kashyyyk interior, shot 04]

[우키족 Wookiee]

[우키족의 삶 The 'Wookiee' way of life]

 우키족과 분리주의군의 전투장면은 실제촬영 장면과 컴퓨터로 만들어진 디지털 이미지를 합성하여 만든 것이다. 루카스의 협력사인 호주 특수효과팀이 만든 새로운 우키 의상을 입은 배우들은 그린 스크린의 세트장에서 개별적으로 촬영한 뒤 수 백 마리의 3D로 창조된 디지털 우키족과 배경이 컴퓨터로 합성되었다. 숲속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ILM의 특수효과 감독인 존 놀과 로저 기예트는 카시크 행성의 나눔 한 그루를 모형으로 만든 뒤 나뭇가지를 자른 부분, 늘어난 줄기, 짤막한 줄기 혹은 교묘하게 꼬인 줄기 등의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 이를 3차원으로 스캔하고 컴퓨터로 수정하여 3D 디지털 이미지의 나무로 완성시켰다. 이렇게 만들어진 다양한 나무는 광대하고 울창한 카시크행성의 숲을 연출하는데 손색이 없었다.

[카시크 행성의 거대한 나무 Waht determines the height of trees]

 카시크 행성에 있는 나무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이런 거대한 나무는 스크린 속이 아니라 실제로도 볼 수가 있는데 북아메리카에 가면 100m가 넘는 세쿼이아가 있다.

 과연 자연은 어떠한 히믕로 이 거대한 나무들을 만들어 낸 것일까?

 그러나 거대한 나무들은 속이 꽉 차있기 때문에 나무 자체의 무게로 인해 옆으로 쓰러지거나 하지 않는다. 또한 살아남기 위한 나무의 내성 덕분에 2Km 이상 곧게 자라나는 나무의 모습도 상상해 볼 수 있지만 아직까지는 발견된 적이 없기 때문에 실제 그러한 나무가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바람의 영향을 받게 되면 나무는 구부러지고 중심은 줄기가 곧게 뻗지 못하기 때문에 더 휘어지게 되는데 나무가 쓰러지지 않고 자라기 위해서는 줄기의 탄력성이 바람의 영향과 나무의 무게를 지탱해야한다. 만일 바람이 세게 분다면 이때 받은 충격으로 굴뚝이나 종탑과 같은 구조물이 무너지는 것처럼 나무 또한 그렇게 된다.

 여기서 우리는 나무의 크기는 바람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것과 카시크 행성의 나무가 그렇게 큰 것은 거대한 폭풍이나 바람과 같은 큰 충격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유타파의 광선총 Utapaun Blaster]

[인간과 유인원의 잃어버린 고리, 우키족 WOOKIEE, the missing link between man and ape]

 우키족 츄바카는 유인원이다. 몸집이 크고, 털로 덮여있어 우둔해 보이지만 보기와는 다르게 매우 똑똑하고, 쾌활하고 정도 많다. 유일한 흠이 있다면 말을 할 줄  모른다는 것이다. 어쨌든 츄바카는 킹콩, 타잔, 빅 풋, 혹성탈출에 등장했던 캐릭터들처럼 우리에게 영웅으로 기억되는 유인원이다. 인간은 스스로를 재확인하기 위해서 사람과 유인원 사이의 잃어버린 고리를 반 인간, 반 유인원인 모습으로 창조하지만 이는 현실적인 것은 아니다.

 인류학자들은 최근 연구를 통해, 인간은 유인원의 자손은 아니지만, 인간 또한 유인원이라 불리는 거대한 집단의 한 부분임을 밝혀냈다 확실히 고대 유인원은 다름 동물보다 인간에 더 가깝다, 사실 인간의 조상 또한 침팬지나 보노보와 같으며, 6~7백만년 전쯤에 나누에 진 것으로 추정한다. 그러니 침팬지나 보노보가 우리의 조상은 아니지만, 아마 형제나 사촌 쯤 될 것이다. 게다가 침팬지는 마치 사람처럼 두발로 걷는 법, 도구, 사냥, 음식을 나누는 법, 성, 사회 제도, 웃음, 자의식, 감정이입, 동정심 등을 알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은 오직 인간만이 특별하다고 생각했던 우리에게 어떤 종족은 침팬지의 모습으로 보노보의 모습으로 혹은 또 다른 모습으로진화한 것처럼 지금의 인간 또한 다른 종족과 공통의 기원을 가지고 있음을 추정시켜 주었다. 결국 진화는 아직 진행되는 중인가.(보노보:난쟁이 침팬지[아프리카 콩고강 하류에 서식])

[ Episode III - I 전경 3]

[ 유타파인 Utapaun 1]

[ 유타파인 Utapaun 2]

[ 유타파인 Utapaun 3]

[무스타파 컨셉 Mustafar Concept 04]

[티온 메돈의 초기 일러스트레이션 Early Illustration of Tion Medon]

[유타파의 씽크홀 Utapau Sinkhole 1]

[유타파의 씽크홀 Utapau Sinkhole 2]

[유타파의 착륙 활주로 Utapau landing strip]

[ 유타파의 벽면 모습 Utapaun Hero Wall 1]

[ 유타파의 벽면 모습 Utapaun Hero Wall 2]

[ 유타파의 씽크홀의 종단면 Utapau Sinkhole Cross Section 1]

[유타파의 씽크홀의 종단면 Utapau Sinkhole Cross Section 2]

[유타파의 씽크홀의 종단면 Utapau Sinkhole Cross Section 3]

[유타파의 씽크홀의 종단면 Utapau Sinkhole Cross Section 4]

[유타파 행성 들여다보기 Zooming on Utapau]

 악취 나는 두꺼운 구름층에 덮힌 악의 소굴을 떠올리게 하는 유타파행성은 '시스의 복수'에서 가장 스펙타클한 액션 영상이 펼쳐진다.

 오비완 캐노비는 3D 디지털 이미지로 창조된 거대한 도마뱀 보가를 타고 분리주의군의 군대로부터 탈출하기 위해서 드로이드군의 대장인 금속 갑옷으로 무장한 그리버스 장군과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한다.

 컴퓨터 디지털 이미지로 만들어진 그리버스는 몸에 붙은 4개의 팔이 모두 광선검을 잡고 싸울 수 있도록 제작하였으며, 오비완과 그리버스의 결투 장면은 지노시스 전투의 전투장면을 촬영했던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촬영되었다. 유타파의 세트는 깊이 6m, 지름 10m의 크기로 만들어 움푹 패인 거대한 모습을 연출하였고, 두 팀의 전문가들이 이 세트를 동시에 움직이게 하기 위해 반으로 나누어져서 제작되었다. 유타파가 배경으로 나오는 장면들은 그린 스크린을 배경으로 배우가 실제 촬영한 장면과 디지털 효과를 적용하여 새로운 장면으로 완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