多岐亡羊1 고사성어 - 다기망양(多岐亡羊) 다기망양(多岐亡羊) 학문의 길이 너무 다방면으로 갈리어 진리를 얻기 어려움. 방침이 많아서 도리어 갈 바를 모름. 출전은 '열자' 설부편(說符篇)에 나온다. 양자(楊子·楊朱)의 이웃 사람이 양을 한 마리 잃어버렸다. 그 집에서는 자기 집 사람은 물론 양자의 집 하인 아이까지 빌어 찾아나서게 했다. "아니, 양 한 마리가 달아났는데 웬 사람이 그렇게 많이 찾아 나서는 거지?" 양자가 이렇게 묻자 이웃 사람은, "갈림길이 많기 때문입니다"하고 대답했다. 얼마 후 돌아 왔기에, "양은 찾았는가"하고 물었더니, "놓치고 말았습니다"하는 것이었다. "왜 놓치고 말았지?" "갈림길에 또 갈림길이 있어 양이란 놈이 어디로 갔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어 그만 지쳐서 돌아오고 말았습니다." 이 말에 양자는 몹시 우울한 표.. 2019. 4.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