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中問答1 [시] 이백 - 산중문답(山中問答) 산중문답 (山中問答) 그대에게 묻노니 어이해 산에 사노. 웃고 대답 않으니 마음은 한가롭다. 복숭아꽃 시냇물에 아득히 흘러가니 정녕 다른 천지라, 인간 세계 아니로다. 問余何事棲碧山(문여하사서벽산) 笑而不答心自閑(소이부답심자한) 桃花流水杳然去(도화유수묘연거) 別有天地非人間(별유천지비인간) ※ 도연명의 '도화원기(桃花源記)'에 의해 쓰여진 것. 선(禪)의 사상에 의하지는 않았지만, 그 사상과 통하는 점이 있다. 산중의 은자 생활을 자문 자답한 시. 형식은 칠언고시. *선(禪)이란, 중국대륙에서 5세기에 발전하기 시작한 대승불교의 한 조류이다. 선의 조류는 중국대륙에서 한 종파로 성립되어 한국과 일본 등지로 전파되었는데, 이 계통의 여러 분파를 선종(禪宗)이라고 통칭하고 이 계통의 불교를 선불교(禪佛敎)라고.. 2017. 3.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