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빛 홍방울새1 워즈워드 - 녹빛 홍방울새 녹빛 홍방울새 화창하게 개인 봄날, 눈부신 해살은 내 머리로 쏟아지고 눈처럼 햅락은 꽃이 흩날리는 과일나무 가지 밑, 인가 먼 이 평화로운 곳 과수원 긴 의자에 기대어 지난 한 해 동안 나의 동무였던 새와 꽃 다시 만남이 참으로 즐겁구나. 축복받은 자의 비난처에서 매우 행복한 손님에게 나는 눈을 멈췄다. 노랫소리와 날개짓이 그 어느 때보다 훌륭한 ㅇㅇ- 녹색 옷 그 몸에 걸쳐 입고 오늘 이 동산에 모습 보인 5월의 잔치를 인도하는 혼, -아, 여기는 그대의 천국이구나. 새와 나비, 꽃 모두 사랑하는 무리가 되었건만, 그대 홀로 나무 그늘로 날아다니며 혼자 자기 일에만 바쁘구나. 즐거움을 아낌없이 흩뿌리는 대기의 생명 같은 존재. 워즈워드(William Wordsworth, 1770~1850) 영국의 낭만.. 2015. 6.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