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후회1 따뜻한 하루 - 뒤늦은 후회 뒤늦은 후회 한 나그네가 길을 가다 도토리를 물고 있는 다람쥐를 보고 어디로 가는지 궁금해 다람쥐가 가는 곳을 따라가 보니 그곳에는 알밤과 도토리가 한 가득 들어있었습니다. "이게 웬 횡재야?" 하고 나그네는 모두 꺼내 신나는 발걸음으로 집에 돌아왔습니다. 다음날 아침 나그네는 신발 속에서 다람쥐 새끼들이 죽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어미도 신발을 문 상태로 죽어있었습니다. 나그네는 그 다람쥐들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애써 모은 겨울 양식을 모두 빼앗긴 어미 다람쥐가 나그네의 발 냄새를 맡고 따라와 새끼들과 함께 죽은 것입니다. 나그네는 뒤늦게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다람쥐 가족을 정성껏 묻어 주었습니다. ========================================== 내 중심의 생각과.. 2015. 7.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