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금릉봉황대1 [시] 이백 - 등금릉봉황대(登金陵鳳凰臺) 등금릉봉황대(登金陵鳳凰臺) 봉황대 위에 봉황새 노닐었으나 봉황새 사라지고 강물만 흘러가네. 옛 궁궐 터의 화초는 쓸쓸한 길에 묻혔고 진 나라의 고관들도 땅 속에 묻혔네. 삼산의 두 갈래는 백로주로 나뉘었네. 장안을 바라보니 뜬 구름이 해를 가려. 장안은 안 보이고 근심 어리게 하네. 鳳凰臺上鳳凰遊 (봉황대상봉황유) 鳳去臺空江自流 (봉거대공강자류) 吳宮花草埋幽徑 (오궁화초매유경) 晉代衣冠成古丘 (진대의관성고구) 三山般落靑天外 (삼산반락청천외) 二水中分白露州 (이수중분백로주) 總爲浮雲能蔽日 (총위부운능폐일) 長安不見使人愁 (장안불견사인수) ※ 이 시는 이백이 간신인 고역사 일당들의 참언에 의해 양귀비의 비위를 상하게 되어 벼슬에서 쫓겨난 시절의 작품. 시인 최시자와 더불어 금릉에 이르러 황폐해진 봉황대에 올.. 2017. 3.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