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E 분1 할머니의 팔찌 할머니의 팔찌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사춘기가 되면서 잔소리가 많은 할머니를 멀리하게 되었습니다.할머니의 방이 따로 마련되지 못해 제 방에서 지내셨는데저는 그게 싫어 짜증을 내기 일쑤였습니다. 중학교에 다니던 어느 날,할머니는 교통사고를 당하셔서 다리를 절게 되셨습니다.그전까지 참 깔끔하고 옷차림이 단정했었는데거동이 불편해지고 나서 방에서 시큼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습니다."엄마, 나 할머니랑 방 쓰기 싫어!" 그 후, 우리 집은 방이 두 개 더 많은 집으로 이사하였습니다.그리고 그때부터 저는 할머니와 다른 방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방이 달라져도 반갑게 맞아주시는 할머니는 그대로였지만별다른 이유가 없이 저는 할머니가 싫었습니다. 그리고 할머니는 제가 대학교 때 돌아가셨습니다.. 2017. 6.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