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효연1 [시] 신효연 - 장닭 울음 장닭 울음 서해안 바다 마을에 우렁찬 장닭 울음열한시에서 정오까지 뽑아 올리는 힘찬 소리 시간을 뛰어넘는 깨우침의 외침인가자신을 잃어버린 자유속의 방종인가 새벽만의 우림으로는 부족하여 한작까지고하노라 알리노라 사람들아 일어나라 그 소리 파도타고 밀려갔다 밀려왔다하얗게 뒤집어지며 파도 타는 장닭 울음 2016. 10.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