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서1 고사성어 - 안서(雁書) 안서(雁書) 편지 또는 소식을 말함. 끝없는 하늘, 그리하여 그 아래 눈길 닿는 한 끝없이 계속되는, 바다와 같은 호수, 또 끄 호수 둘레의 대밀림(大密林). 인기척이라곤 없다. 하나 지금, 그 어떤 오두막에서 그 호숫가로 나오는 사나이가 있었다. 손에는 활과 살, 머리에는 모피를 뒤집어 쓰고 수염은 텁수룩하게 얼굴을 가렸다. 틀림없는 산사람 같았다. 하나 그 눈 속에는 맑고도 굴하지 않는 정신이 빛나고 있다. 머리 위를 끽끽하고 울며 지나는 소리에 그는 무심코 하늘을 쳐다 본다. "기러기가 벌써 북으로 가고 있구나." 이 사람은 소무(蘇武)라고 했다. 소무는 한(漢)의 중랑장(中郞將)이었다. 무제(武帝)의 천한원년(天漢元年 B.C 100), 그는 사절로서 북쪽 흉노의 나라로 갔다. 포로 교환을 위해서였.. 2021. 1.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