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어라 바벨론 강가에서1 [시] 바이런 - 울어라, 바벨론 강가에서 울어라, 바벨론 강가에서 울어라, 바벨론 강가에서 이를 위해. 그 사당은 무너졌고, 나라는 꿈이 되었다. 울어라, 깨어진 유대의 거문고를 위해. 애도하라- 신의 땅에 이방인이 산다. 어디서 피 흐르는 발을 그들은 씻으랴. 그리고 어디서 시온의 노래는 다시금 들리랴. 아아, 어느 날 하늘 소리에 가슴 떨린 우대 노랫가락이 기쁨을 실어 오랴. 유랑의 발길과 슬픔의 마음 지닌 백성. 언제나 유랑에게 쉼을 얻으려 하는가. 비둘기는 둥지가 있고, 여우는 굴이 있고 사람에겐 나라가 있으나, 그들에겐 무덤뿐이라. ※ 바이런의 시 세계는 감미로운 리듬의 연애시와 비통하고 웅변적인 엘레지로 나뉘어지는데, 이 작품은 뒤의 세계를 대표하는 작품이다. 이 시는 구약성서에 있는 이스라엘 민족의 바벨론 포로를 소재로 한 것이다... 2017. 4.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