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눈1 친구의 눈, 친구의 발 친구의 눈, 친구의 발 정상의 인기를 누리던 가수에게 갑작스러운 병이 찾아왔습니다.점점 시야가 좁아지더니 결국 시력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시각장애 1급 판정을 받았습니다.1990년대 틴틴파이브로 전성기를 누렸던 가수 이동우 씨의 이야기입니다. 결혼한 지 100일도 채 안 되어 일어난 비극이었습니다.설상가상으로 얼마 후 아내도 뇌종양 판정을 받았고, 수술 후유증으로 왼쪽 청력을 잃었습니다.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힘겨운 나날들이 지속되자이동우 씨는 삶의 허무함을 느꼈습니다.그저 물이 되어 하늘로 증발해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그에게 소원이 하나 있다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의 얼굴을 보는 것뿐이었습니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눈을 기증하겠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놀랍게도 기증자는 몸이 굳어가는 .. 2016. 12.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