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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건강

원인을 알 수 없는 속 쓰림, '스트레스, 야식' 때문?

by 소행성3B17 2018.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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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을 알 수 없는 속 쓰림, '스트레스, 야식' 때문? 




  



  내시경으로도 안 잡히는 속 쓰림 원인 


  현대인들은 많은 질병을 갖고 살아간다. 

  특히 한국 사람들에게 잘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가 바로 위장 질환이다. 

  툭하면 속 쓰림 현상과 더부룩함, 소화불량 증상을 경험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진통제나 소화제 등으로 참아 보지만 결국정도가 심해져 병원을 찾는다. 

  위내시경이나 장내시경을 통해 정밀 검사를 해도 그 원인을 찾을 수 없다면 아래 이유에서해답을 찾을 수도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통증의 정도가 심해지고 일상생활이 어려울 수 있으니 속 쓰림의원인을 찾아 건강을 되찾도록 하자. 








  스트레스성 위경련 


  스트레스는 많은 질병을 만드는 원인 중 하나다. 

  현대인들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스트레스성 위경련을 경험하는데위장의 연동운동이 정상적 범위를 벗어나면서 위가 과도하게 수축되고 이로 인해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명치끝을쥐어짜는 듯한 통증과 위가 비틀어지는 듯한 심한 통증은 물론 구토나 가슴 통증도 함께 나타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실신할 정도로 스트레스성 위경련은 매우 위험하다. 

  진정제나 수액 등을 통해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평소편안한 마음가짐과 충분한 휴식을 취해 스트레스를 덜 받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헬리코박터균 

 

  헬리코박터균은 위장 점막에 살면서 위염이나 위궤양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박테리아다. 

  그 정도가 심할 경우에는위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이 박테리아를 ‘인류를 위협하는 슈퍼버그’라고 선정하기도했을 정도로 그 위험도는 상상 이상이다. 

  헬리코박터균은 위산으로부터 위 점막을 보호하는 점액층에 염증을 일으키면서 위건강을 위협하는데 주로 어릴 때 감염되기 쉽기 때문에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위염이 발생한다. 







  기능성 위장 장애 


  위내시경이나 장내시경과 같은 검사를 해도 이상 소견이 없지만 지속적으로 위나 장에 불편함과 통증이 느껴지는것을 기능성 위장 장애라고 볼 수 있다. 

  특별한 원인을 찾기 어렵기 때문에 더욱 답답한 경우다. 

  이로 인해 속 쓰림은 물론, 복통, 구토, 설사, 소화불량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기능성 위장 장애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약물 치료는 가능하지만완전한 해결은 아니므로 평소 자신의 생활 패턴과 식습관을 체크한 후 정상적으로 되돌리는 것이 좋다. 








  술과 담배 


  알코올은 근육을 느슨하게 만든다. 

  식도에 있는 근육도 예외는 아니다. 

  술을 마시면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데다가 술을마신 상태에서는 위산이 식도로 더 쉽게 역류하게 만들고 마치 식도가 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술을 과도하게, 자주마시면 위염이 생길 수 있고 이는 만성 속 쓰림으로 연결될 수 있다. 

  담배도 마찬가지다. 

  특히 식후에 바로 피우는 담배는 더욱나쁜데 니코틴이 위장을 자극하면서 속을 더욱 쓰리게 만든다. 








  위염 


  보통 속이 쓰릴 때 위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 떠오른다. 

  위염에는 급성 위염과 만성 위염이 있는데 당연히만성 위염이 더 위험하다. 

  급성 위염은 과도한 음주나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었을 때 일시적으로 나타나고 며칠 내로증상이 호전되지만 만성 위염은 염증이 6개월 이상 계속되면서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한다. 

  때문에 위 점막을 자극하는 술, 탄산음료 등은 최대한 줄이고 소화가 잘되는 음식으로 식단을 바꾸는 것이 좋다. 






  불규칙한 식습관 


  우리나라 사람들이 속 쓰림을 자주 경험하는 원인은 식습관에서도 찾을 수 있다. 

  맵고 짠 음식을 자주 먹거나 야식등은 위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평소 밥 먹는 시간이 불규칙하거나 끼니를 거르고 폭식하는 습관도 위에 부담을준다. 

  위의 연동 운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위산 분비가 과도해지고 이로 인해 속 쓰림 현상을 경험할 수 있다. 

  때문에 규칙적인 식습관을 갖도록 노력하고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담백하고 깔끔한 식단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 








  위산 과다 분비 


  음식물을 섭취하면 위에 머물며 분해되는 과정에서 강한 산성을 띠는 위산이 분비된다. 위산은 음식물 속에 포함된 유해한균을 없애고 단백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단백질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섭취하면 당연히 위산이 많이 분비될수밖에 없다. 또한 소화불량인 경우 위산이 과도하게 많이 분비되면서 위 점막에 손상을 입히며 속 쓰림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역류성 식도염 


 



역류성 식도염 역시 흔하게 겪는 질환 중 하나다. 역류성 식도염이란 위산이 위로 거꾸로 역류하면서 식도 부근에 자극을가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갑자기 메스꺼워지면서 갈비뼈 안쪽이 쓰라리고 아픈 느낌이 계속되는 것을 말한다. 음식물이 이동하는통로인 식도는 위 벽보다 상대적으로 산에 약한데 위산이 거꾸로 역류하기 때문에 속 쓰림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런 역류성식도염은 식사 후 바로 눕거나 빨리 먹는 습관, 폭식 등으로 발생한다. 



과체중 


 



과체중이 여러모로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과체중이거나 비만, 혹은 복부 비만이 심한 사람은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횡격막과 위장에 부담이 가중되기 때문에 위산 역류 현상이나 잦은 속 쓰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운동할 때 위산 역류를 일으킬 수 있는 허리를 굽히는 것과 같은 동작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체중의 5~10%만 줄이더라도증상 완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건강을 위해서라도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기름진 음식과 야식 


 



기름진 식품을 많이 먹었을 때도 속이 쓰릴 수 있다. 지방이 많은 음식일수록 소화 장애를 유발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소화 속도가 느리다 보니 그만큼 위산이 과다 분비되고 위산 차단 경로를 느슨하게 만들면서 위산 역류 현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 기름진 음식을 야식으로 먹는다면 더더욱 속 쓰림을 느낄 수 있다. 보통 야식을 먹고 소화가 되기도 전에 눕게 되는데 음식물이들어가면 위에서는 위산을 분비하기 시작하고 이로 인해 속 쓰림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 출처 데일리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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