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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2

[시]] 단테 - 신곡 신 곡 인생의 나그넷길 반 고비에 올바른 길에서 벗아났던 내가 눈을 떴을 때에는 컴컴한 숲 속에 있었다. 그 가혹하고 황량하며 준엄한 숲이 어떤 것이었는지는 입에 담기조차 역겹고 생각하기만 해도 몸서리쳐진다. 그 괴로움이란 자칫 죽을 정도였었다. 그러나 거기서 만나게 된 행운을 말하기 위해서는 거기서 목격한 서너 가지 일을 우선 말해야 하리라. 어떤 경로로 거기 등어가게 되었는지는 멋지게 말 할수가 없다. 그 무렵 나는 제 정신이 아니었고 그래서 바른 길을 버렸던 것이다. 숲속에서 내 마음은 두려움으로 떨고 있었으나, 그러나 그 골짜기가 다한 곳에서 나는 그 어떤 언덕 산자락에 이르렀다. 눈을 들어 보니 언덕의 성능이 이미 새벽빛에 환히 싸여져 있는 것이 보였노니 온갖 길을 통하여 만인을 올바르게 이끄는.. 2017. 4. 5.
[시] 단테 - 신곡 신곡 인생의 나그네길 반 고비에올바른 길에서 벗어났던 내가눈을 떴을 때에는 캄캄한 숲속에 있었다.그 냉혹하고 황량하며 준엄한 숲이어떤 것이었는지는 입에 담기조차 역겹고생각히기만 해도 몸서리쳤진다.그 괴로움이란 자칫 죽을 정도였었다.그러나 거기서 만나게 된 행운을 말하기 위해서는거기서 목격한 서너 가지 일을 우선 말해야 하리라.어떤 경로로 그곳에 들어가게 되었는지는멋지게 말할 수가 없다.그 무렵 나는 제정신이 아니었고그래서 옳은 길을 버렸던 것이다.숲속에서 내 마음은 두려움으로 떨고 있었으나,그러나 그 골짜기가 다한 곳에서나는 그 어떤 언덕 산자락에 이르렀다.눈을 들어보니 언덕의 능선이이미 새벽빛에 환히 싸여져 있는 것이 보였나니온갖 길을 통하여 만인을 올바르게 인도하는태양의 빛이었다. 단테(Alighie.. 2016.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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