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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8

로또 가게 정말 뭐 같네 몇 시간 전 내 얘기라는게 유머 동대문에 있는 복권방으로 주말에는 사람들이 줄서서 사는 곳임. 이번에 나는 5천원 짜리 하나 됐고어머니께서 예전에 산 것 중에 5만원 짜리 된걸 나한테 주시길래그걸 현금으로 바꾸러 갔음. 주인 아줌마한테 주면서 "현금으로 주세요"라고 하니깐갑자기 지 멋대로 "그럼 5만원 드리고, 5천원 자동으로 주면 되죠?"이러는 거임 "??? 아뇨, 다 현금으로 주세요"라고 하니깐"복권방에 왔으면 복권을 사야지, 나도 장사해야 되는데 다 돈으로 바꿔가는게 어디었어, 기분 잡치게"이딴식으로 말 하면서 ㅈ나 툴툴 거리면서 돈을 주는 거임. 내가 저 가게에서 복권을 안사본 것도 아니고사람이 그 날 기분이나 느낌에 따라서 복권을 사고 말고 하는거지당첨 복권 현금으로 돌려준다고 지 돈 뺏어가는 .. 2018. 10. 17.
어른이 되어서 아이들이 무척 부러운 순간 한 달 전에 맨날 기온 최고점 갱신하면서 길 걸어다니는 사람들 표정이 전부 '살려줘...'이렇게 외칠 때였는데 저러면서 자기네 엄마를 기다리고 있었다. 신호등 근처라서 주변에 사람들이 많이 서있었는데 전부 다 웃으면서 부러운 눈초리로 애들을 바라 봄 ㅋㅋㅋ 2018. 9. 5.
저연령 어린이를 데리고 가면 위험한 곳 그곳은 바로 동대문에 위치한 완구거리 이곳은 어른들도 동심을 자극받는 곳으로 그나마 나이를 먹은 어린이는 자제가 가능하나 저연령층 어린이들은 이성을 끈을 놓기 십상인 곳이며 그로인해 지나다니다 보면 한바탕 전쟁이 벌어지는 경우를 종종 목격하게 된다. 완구 이외에도 문구류를 판매하는 곳도 꽤 있다. 2018. 1. 31.
동네 마트에서 귤 10Kg가 5000원! 볼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동네 마트에서귤 10Kg 5000원이라는 글귀를 보고발걸음이 멈췄습니다. 얼마 전 이마트에서만만찮은 가격에 선뜻 바구니에 담지 못하고돌아선 기억이 있는데1Kg도 아니고 10Kg가 5000원이라고? 이거 낚시 아냐? 싶어서캐셔 하시는 아주머니께"밖에 귤 한 박스에 5000원 맞아요?"하고 여쭤보니 맞다고 하시더군요.그래서 얼른 계산하고 한 밖스 업어왔습니다.(현재 이마트 몰에서 검색해보니 10Kg짜리 박스가21,000~25,000원 사이군요.) 사실 1주 전 즈음, 밤 중에 편의점 들렀다 오는 길에길 가의 차량에서 파는 과일 아저씨한테3망에 5000원(약1Kg 조금 넘는 무게?)에 귤은 산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집에 와서 망을 까보니...거의다 물러 터지고 맛도 쓴 귤이었습니다... 2018. 1. 27.
민방위 소집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저번 달 소집에 갔어야 하는데사정상 가질 못해서오늘 다른 곳에서 하는 소집에 갔습니다. 보통 소집 시간은 오전 7시까지입니다. 주소지 외에서소집에 응해본 적이 없었는데타 주소지 사람들은따로 현지응소에 모이게 되더군요. 뭐 순서는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순국선열에 대한 묵념↓민방위 선서↓구청장 조례? 연설?↓민방위 특이사항 전달↓도장 받고 끝 요 순서로 약 30분 안에 끝났습니다. 소집 전에 구의원들이열심히 자기 PR을 하시더군요.명함도 받았습니다.그 와중 인사와 악수만 할 뿐명함따위 돌리지 않는 구청장님의 위엄 ㅎㅎ 아무래도 돌아가는 길은여유가 있기 때문에걸어서 가기로 했습니다.이른 아침이고이제 막 출근 시간대가 되어서 그런지문이 닫힌 광화문은한적하다 못해쓸쓸한 느낌마저 드는군요. 지나가는 사람.. 2017. 6. 12.
보습이냐 꼬량내냐, 그것이 문제로다 여름철에도 자주 마르고 갈라지는 저의 발바닥건조한 겨울이 되자 정도가 너무 심해졌습니다.아마 여기서 더욱 심해진다면갈라져서 피가 나오게 되겠죠. 그래서 최근에 팔자에도 없는 풋크림도 사서 발라보았지만역시나 뚜렷한 성과는 없어 보였습니다. 그러던 중 길을 가다 눈에 띄인것이 요녀석 보습양말이라는 것이었습니다.그래서 구입을 해서 바로 사용해 보았습니다. 확실히 발이 촉촉? 축축?해진 느낌이 들더군요.개인적으로 발이 젖어있는걸 좋아하지 않지만.... 다만 요것이 문제가 하나 있었는데... 보습 양말 신고 잠자리에 들었고아침이 되어 이 보습 양말을 벗자 !! 여지껏 제 발에서 맡아보지 못했던엄청난 꼬랑내가 진동을 했습니다.정확히는 발보다는 보습양말 쪽에서 많이 나네요. 보습되어 젖은 발이라는건땀에 찬 발이라는 .. 2016.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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