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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고 감사하며 살아야 할 이유
1988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
소방관은 2살 난 아기를 구출한 뒤
죽어가는 아이를 살리기 위해
인공호흡을 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소방관의 필사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기는 병원으로 옮겨진 지 6일 만에
가족들과 영원한 이별을 하고야 맙니다.
그러나 이 사건으로 인해
모든 공공기관의 소방시설과 대응방법이 개선되었고,
이 아이는 이후 수 천명을 살리게 됐다고 합니다.
이 사진은 이듬해인 89년 퓰리처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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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폭염 속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함께 공유했으면 합니다.
# 오늘의 명언
인간의 생명은 둘도 없이 귀중한 것인데도,
우리는 언제나 어떤 것이 생명보다 훨씬 더 큰 가치를 갖고 있는 듯이 행동한다.
그러나 그 어떤 것이란 무엇인가
- 생텍쥐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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