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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9

명상편지 - 작게 시작하세요 작게 시작하세요 꿈을 이루기 위해 무언가를 하려면 작게 시작해보세요. 작가가 되고 싶은데 글이 안 나온다면, 일기부터 쓰기 시작해보세요. 그다음에는 주변 인물들에 대해 한 사람씩 써보세요. 처음부터 대작은 나오지 않습니다. 모방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냥 내 것, 독창적인 것만 하려다 보면 우물 안 개구리가 되기 쉽습니다. 안 해본 것도 해보고 남의 것도 따라 해 봐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하나씩 나오는 것입니다. 자기가 안 하던 걸 하나씩 해서 조그맣게 성공하면 자신감이 붙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성공하면 좀 더 크게, 그렇게 꿈을 향해 다가가 보세요. 출처: 명상편지 2019. 4. 10.
나 혹시 큰 병 아냐? 계속 걱정돼요 나 혹시 큰 병 아냐? 계속 걱정돼요 20, 30대도 격는 건강 염려증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병원에서 '건강염려증'을 진단받은 사람은 3,817명으로 젠체 인구의 약5%를 차지했습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21%로 가장 많았으나, 20대(11%)와 30대(9%)에서도 건강에 대한 염려가 높은 것을 확인했습니다. 건강염려증은 사소한 신체 변화나 증상만으로 질병이 발생했다고 믿는 심리적 장애입니다. 검사 결과 신체적인 이상이 없어도 이를 믿지 못하고 여러 진료과와 병원을 전전한다고 합니다.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진 교슈는 "소화가 조금만 잘 되지 않아도 위장이 꼬이는 듯한 통증을 느끼고 이를 위암으로 의심하는 것"으로 예를 들었는데요. 몸이 조금만 불편해도 심각한 .. 2019. 4. 10.
[시] 김수영 - 폭포 폭포 폭포는 곧은 절벽(絶壁)을 무서운 기색도 없이 떨어진다. 규정(規定)할 수 없는 물결이 무엇을 향(向)하여 떨어진다는 의미(意味)도 없이 계절(季節)과 주야(晝夜)를 가리지 않고 고매(高邁)한 정신(精神)처럼 쉴사이없이 떨이진다. 금잔화(金盞花)도 인가(人家)도 보이지 않는 밤이 되면 폭포(瀑布)는 곧은 소리를 내며 떨어진다. 곧은 소리는 곧은 소리이다. 곧은 소리는 곧은 소리를 부른다. 번개와 같이 떨어지는 물방울은 취(醉)할 순간(瞬間)조차 마음에 주지 않고 나타(懶惰)와 안정(安定)을 뒤집어 놓은 드시 높이도 폭(幅)도 없이 떨이진다. 2019. 4. 10.
[시] 권달웅 - 겸상 겸상 메밀묵이 먹고 싶다. 달빛 같은 메밀향이 그립다. 어수룩하고 구수한 맛이 그립다. 메밀가루를 물대중하여 서서히 저어 굳힌 메밀묵. 은근히 당기는 맛이 좋다. 없어도 있는 듯한 말랑하고 야들야들한 맛. 달밤 다듬이 소리처럼 아련한 그리움이 스민 메밀묵. 눈 내리는 밤 온돌방에서 눈물 많은 친구를 만나 겸상해 메밀묵을 먹고 싶다. 2019. 4. 9.
고사성어 - 다기망양(多岐亡羊) 다기망양(多岐亡羊) 학문의 길이 너무 다방면으로 갈리어 진리를 얻기 어려움. 방침이 많아서 도리어 갈 바를 모름. 출전은 '열자' 설부편(說符篇)에 나온다. 양자(楊子·楊朱)의 이웃 사람이 양을 한 마리 잃어버렸다. 그 집에서는 자기 집 사람은 물론 양자의 집 하인 아이까지 빌어 찾아나서게 했다. "아니, 양 한 마리가 달아났는데 웬 사람이 그렇게 많이 찾아 나서는 거지?" 양자가 이렇게 묻자 이웃 사람은, "갈림길이 많기 때문입니다"하고 대답했다. 얼마 후 돌아 왔기에, "양은 찾았는가"하고 물었더니, "놓치고 말았습니다"하는 것이었다. "왜 놓치고 말았지?" "갈림길에 또 갈림길이 있어 양이란 놈이 어디로 갔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어 그만 지쳐서 돌아오고 말았습니다." 이 말에 양자는 몹시 우울한 표.. 2019. 4. 9.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 꼭 먹어야 할까?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 꼭 먹어야 할까? 위와 장 등 소화기에 유익한 박테리아가 균형 잡힌 생태계를 유지하면 몸의 건강이 좋아진다. 프로바이오틱스라 불리는 유익균은 소화를 돕고, 비타민을 생성하며, 해로운 박테리아가 번식하는 걸 막아준다. 연구에 따르면 나이가 들수록 체내 유익균이 줄어든다. 따라서 유익균 보충제를 먹어야 한다는 주장은 당연해 보인다. 미국의 비영리 소비자단체인 ‘컨슈머리포트’가 유익균 보충제 섭취에 대해 의견을 내놓았다. ◆ 정말 좋은가 보충제를 먹으면 소화를 돕는 것은 물론, 면역력을 높이고, 여성의 질 건강은 물론, 습진에 좋다는주장까지 나온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과학적으로 검증된 내용이 아니라고 선을 긋는다. 특히 유익균 보충제는 항생제 복용 후 먹으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항생.. 2019.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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