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춘지1 [시] 민춘지 - 산수유 산수유 봄의 숨결에 햇살이 웃고 노란 꽃망울 웃음 터뜨린다 꽃 중에도 꽃잎이 제일 작은 너가 명이 길어 녹음이 지는 여름날에는 숲속에서 숨바꼭질을 하더니 서리 햇살을 얼마나 먹었는지 빨갛게 익은 보석 칼바람에도 떨어지지 않고 점등으로 불을 밝히네 2016. 12.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