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열쇠를 가진 사람1 따뜻한 하루 - 천국의 열쇠를 가진 사람 천국의 열쇠를 가진 사람 비아지오라는 고관이 있었습니다.그는 미켈란젤로가 그린 '최후의 심판'을 보고빈정거리며 말했습니다. "이 그림은 교회에 거는 것보다는 목욕탕에 거는 것이 좋겠군." '최후의 심판'에는 아시다시피 벌거벗은 군상(群像)이 그려져 있습니다.그러나 생각 없는 이 말을 전해들은미켈란젤로는 노발대발했습니다. 그 분노가 어찌나 컸던지그는 지옥에 빠진 미노스 왕의 얼굴을 비아지오의 얼굴로 바꾸어 그려 버렸습니다. 그러자 비아지오는 교황에게 가서 사정했습니다. '어떻게 손을 좀 써 달라’는 부탁이었죠. 그러자 교황은 말했습니다."사람이 천당에 갈 것이냐 지옥에 가느냐는 순전히 자기할 나름이네.나도 지옥에 빠진 사람은 구할 수가 없다네.천국의 열쇠는 자기 손에 있기 때문이지."하고 거절했다고 합니다.. 2014. 10.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