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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풀이3

우리나라 속담 5 개도 주인을 알아본다 남의 은혜를 받고도 배은망덕한 사람에게 '개만도 못하다'며 나무랄 때 쓰는말. 개도 텃세한다 먼저 자리 잡은 개가 나중에 온 개에게 텃세를 부리는데 하물며 사람이야 더 말해 무엇하겠느냐는 말. 개의 등의 등겨까지도 털어 먹는다 개 등에 붙은 등겨까지도 털어 먹는다 함은, 저보다 못 사는 사람을 벗겨 빼앗아 먹는다는 뜻.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아무리 보잘것없고 흔한 것일지라도 정작 꼭 쓸 데가 있어서 찾으면 드물고 귀하다는 뜻.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아무리 고생스럽고 천하게 살더라도 죽는 것보다는 사는 것이 더 낫다는 말. 개똥참외는 먼저 맡는 이가 임자라 인분에 섞여 나온 참외씨가 땅에 떨어져서 열린 개똥참외는 임자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므로 누구나 먼저 따먹으면 그만이라.. 2017. 2. 22.
우리나라 속담 4 갓장이 헌 갓 쓰고, 무당 남 빌어 굿하고 갓을 만드는 갓장이가 갓이 없어서 헌 갓을 쓰고 무당이 제 굿을 못한다는 말로, 무엇이나 제가 제 것을 만들어 가지지 못하고 제가 제일 처리하지 못하는 경우에 이르는 말. 강계(江界)도 평안도 땅이다. 강계가 아무리 외떨어져 있어도 평안도 땅임에는 틀림없음과 같이, 무엇이 퍽 다르게 보이나 사실은 같은 범위 안에 든다는 뜻으로 하는 말. 강물도 쓰면 준다 강물의 물과 같이 무한한 것 같지만 자꾸 쓰면 줄어드는 법이므로, 무엇이나 많다고 헤프게 쓰지 말고 아겨 쓰라는 뜻. 강아지 똥은 똥이 아닌가 1. 적고 희미하다고 해서 본색을 감출 수는 없다는 말. 2. 나쁜 일을 조금 하였다 하여 죄가 아니라고 발뺌을 할 수는 없다는 뜻. 강원도 포수(砲手) 일이 있어 밖에.. 2017. 2. 20.
우리나라 속담 1 가까운 이웃이 먼 일가친천보다 낫다 이웃에서 서로 가까이 내왕하며 지내면 먼 데 있는 일가보다 더 친하게 된다는 말. 가까운 무당보다 먼 데 무당이 더 용하다 늘 상대하여 잘 아는 무당보다 잘 모르는 무당을 더 좋다고 한다는 말로, 사람은 흔히 무엇이나 자기가 잘 알고 가까이 있는 것보다는 잘 모르고 멀리 잇는 것을 더 좋은 줄로 안다는 뜻. 가난 구제는 나라도 어렵다. 가난한 사람을 구하는 것은 나라의 힘으로도 어려운데, 더구나 한 개인의 힘으로 구한다는 것은 더욱 힘든 일이라는 말. 가난한 집 제사 돌아오듯 괴로운 일이 연이어 자주 닥쳐 옴을 말함. 조상의 제삿날은 잘 차려야 하는데, 어려운 살림에 무엇 하나라도 마련하여 차려 놓기가 크게 고통스러워, 일 년에 한 번밖에 없는 제사이건만 자주 돌아오는.. 2017.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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