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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

우리나라 속담 1

by 소행성3B17 2017.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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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까운 이웃이 먼 일가친천보다 낫다

  이웃에서 서로 가까이 내왕하며 지내면 먼 데 있는 일가보다 더 친하게 된다는 말.



  가까운 무당보다 먼 데 무당이 더 용하다

  늘 상대하여 잘 아는 무당보다 잘 모르는 무당을 더 좋다고 한다는 말로,  사람은 흔히 무엇이나 자기가 잘 알고 가까이 있는 것보다는 잘 모르고 멀리 잇는 것을 더 좋은 줄로 안다는 뜻.



  가난 구제는 나라도 어렵다.

  가난한 사람을 구하는 것은 나라의 힘으로도 어려운데, 더구나 한 개인의 힘으로 구한다는 것은 더욱 힘든 일이라는 말.



  가난한 집 제사 돌아오듯

  괴로운 일이 연이어 자주 닥쳐 옴을 말함. 조상의 제삿날은 잘 차려야 하는데, 어려운 살림에 무엇 하나라도 마련하여 차려 놓기가 크게 고통스러워, 일 년에 한 번밖에 없는 제사이건만 자주 돌아오는 것같이 느껴지는 데서 하는 말.



  가난할 수록 기와집 짓는다

  1. 가난할 사람이 남에게 잘사는 것처럼 보이려고 하는 심리를 일컬음.

  2. 가난하다고 하여 주저앉고 마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지 잘살아 보려고 용단을 내어 큰일을 한다는 뜻.



  가는 년이 물 길어다 놓고 갈까

  이미 일이 다 틀어져서 그만두는 판에 뒷일을 생각하고 돌아다 볼리 만무하다는 뜻. 

  = 가는 년이 보리방아 찢어 놓고 가랴.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모든 인생사는 메아리와도 같아서 내가 남에게 좋게 하여야만 남도 내게 좋게 한다는 뜻.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

  1. 이쪽에서 방망이로 저쪽을 때리면 저쪽에서는 홍두깨로 이쪽을 때린다는 말로, 무슨 일이거나 반드시 자기가 한 일보다 더 가혹한 갚음을 받게 된다는 말.

  2. 남을 해치려고 하다가 제가 도리어 더 크게 화를 입게 된다는 뜻.



  가는 손님은 뒤꼭지가 예쁘다

  가난하여 손님 대접하기가 어려운데, 이렇게 형편을 아아주어 곧 돌아가 주니 고맙게 여긴다는 말.



  가는 토끼 잡으려다가 잡은 토끼 놓친다

  너무 크게 욕심을 부려서 한꺼번에 여러 가지를 하려다가는 도리어 이미 이룬 일가지도 실패로 돌아가고 하나도 성취하지 못한다는 말.



  가던 날이 장날이라

  뜻하지 아니한 일을 때마침 공교롭게 만난 경우를 이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듯이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없어지는 줄 모르게 재산 같은 것이 줄어들어 가는 것을 말함.



  가랑잎에 불붙듯

  바싹 마른 가랑잎에 불을 지르면 걷잡을 수 없이 활활 타오른다는 데서 온 말로, 성미가 마르고 급하여 도량이 작은 사람을 비유한 말.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한다

  넓적넓적한 가랑잎이 바늘 같은 솔잎보다 더 큰소리를 내면서도 도리어 솔잎더러 바스락 소리를 낸다는 말로, 제 허물 큰 줄은 모르고 남의 작은 허물을 들추어서 나무랄 때 이르는 말.



  가루 가지고 떡 못 만들랴

  누구나 당연히 할 수 있는 일을 가지고 잘했느니 잘못했으니 여러 소리를 할 때 이르는 말.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밀가루와 같은 가루는 체에 칠수록 더 고와지지만 말이 지나치게 많으면 득보다는 오히려 해되는 일이 많으니 말을 삼가라고 경계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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