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스크랩485 목숨까지 바친 형제의 독립운동 목숨까지 바친 형제의 독립운동 조선의 명문가에서 여섯 명의 아들이 태어났습니다.아버지는 이조판서, 작은아버지는 영의정, 또한, 오성과 한음으로 유명한 명문가 이항복의 후손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조선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 만큼 엄청난 경제력을 지녔던 집안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19세기 말은 개항과 문명의 충격이 거세던 변화의 시대였습니다.제국주의로 무장한 일본은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을 거치며 노골적으로 한반도를 넘보고 있었습니다. '조국을 되찾는 것은 대한민족으로 해야 할 도리라 생각합니다.''우리가 명문가의 집안으로서 일본의 치하에서 생명을 연명한다는 것은 짐승과 같은 것입니다.' 나라가 일제에 의해 국권을 상실하고 식민지로 강제 편입되자 형제는 독립운동에 동참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국내에서.. 2018. 1. 16. 갈등의 요인 갈등의 요인 진갈등이나 스트레스는 손기損氣의 주요 원인입니다. 갈등은 기운이 서로 충돌하는 것으로 둘 중 하나가 지면 갈등이 안 생기는데 대립해 있을 때 갈등이 생기고, 또 한 사람의 몸 안에서도 두 가지 생각이 대립되어 있을 때 갈등이 생깁니다. 갈등이 있을 때는 져주는 것이 현명합니다. 항상 다 이기겠다고 하면 욕심입니다. 가급적 불필요한 에너지는 쓰지 말고 져주면서, 꼭 하고자 하는 것만 하면 됩니다. ==출처: 명상편지== 2018. 1. 10. 도끼날 세우기 도끼날 세우기 두 나무꾼이 있었습니다. 젊은 나무꾼은 마치 힘자랑이라도 하듯 쉬지 않고 나무를 베었고, 나이가 지긋한 나무꾼은 짬짬이 쉬면서 나무를 베었습니다. 저녁이 되자 베 놓은 나무를 비교하던 젊은 나무꾼은 놀랐습니다.당연히 자신의 나무가 많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노인의 나무가 훨씬 많았기 때문입니다. 젊은 나무꾼이 궁금하여 물었습니다."분명 제가 어르신보다 쉬지 않고 열심히 나무를 베었는데어떻게 더 많은 나무를 벨 수 있었습니까?" 그러자 노인이 대답했습니다."자네는 오늘 하루 쉴 새 없이 도끼질을 했지만,나는 잠시 쉴 때 무뎌진 도끼날을 다시 세웠기 때문이라네." 무조건 앞만 보고 달려간다고 해서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때로는 몸과 마음을 쉬면서 자신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며 다듬는 것도 중요합.. 2018. 1. 10. '한계'라는 것 '한계'라는 것 1970년 세계 역도 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역도의 전성기를 맞았습니다.그런데 역도 선수들에겐 절대 넘지 못하는 벽이 존재했습니다.그 어떤 선수도 500파운드, 약 227kg의 무게를 넘지 못했고, 사람들은 인간이 들어 올릴 수 없는 무게라고 불렀습니다. 대회 당일, 우승 후보였던 '바실리 알렉세예프'가 결승에 올랐습니다.그는 자신 있게 외치며 역기를 들어 올리는 데 성공했지만사람들의 입에선 아쉬운 탄성이 터져 나왔습니다.500파운드에 부담감을 느낀 알렉세예프 선수가 499파운드를 들어 올렸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장내에 안내 방송이 울려 퍼졌습니다. 주최 측의 실수로, 역기의 무게가 잘못 측정되었고알렉세예프 선수가 힘들게 들어 올린 역기는 501.5파운드라고 정정한 것입니다. 순식.. 2018. 1. 10. 나의 일 나의 일 진심으로 원하는 일을 찾기 위헤서는 스스로에게 솔직해져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마음 깊이 진심으로 원하는 일이 있고 겉으로 원하는 일이 있습니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일이라 해서 나에게 좋은 일은 아닐 수 있고 남들이 비난하고 깎아내리는 일이라 해서 하지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 일을 하는 이유가 유명해지고 싶어서인지, 돈을 벌고 싶어서인지, 아니면 진짜 그 일이 좋아서 하는지 그걸 잘 찾아내서 솔직하게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명상편지== 2018. 1. 6.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조선조 후기 때 문필가이며 시인인 정수동의 어릴 적 이야기입니다.더운 여름날, 정수동은 서당에서 더위로 인해 졸고 있었습니다.이 모습을 본 훈장이 불호령을 내리며 매를 들었습니다. 며칠 후, 정수동은 훈장님이 졸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정수동은 훈장님을 조용히 깨우며 물었습니다."훈장님! 훈장님은 왜 주무십니까?" 그러자 멋쩍은 훈장이 둘러댔습니다."나는 잠을 자는 것이 아니라 내 나이가 먹어 자꾸만 잊어버려서잊어버린 것을 물으러 잠시 공자님께 다녀왔다. 그것이 너에겐 자는 것으로 보였느냐?" 정수동은 순간 훈장님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다음 날 정수동은 훈장님이 보는 앞에서 자는 척했습니다.또다시 잠자는 모습을 본 훈장은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수동이 이.. 2018. 1. 6. 이전 1 ··· 5 6 7 8 9 10 11 ··· 8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