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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하루211

포기하지 마십시오 포기하지 마십시오 영국의 총리를 지낸 윈스턴 처칠의 이야기입니다.2차대전 당시 옥스퍼드 대학에서 졸업식 축사를 하게 되었습니다.그는 위엄 있는 차림으로 천천히 단상에 올라갔습니다.청중들을 모두 숨을 죽이고 그의 입에서 나올 근사한 축사를 기대했습니다. 처칠은 청중들을 천천히 둘러보며힘 있는 목소리로 짧은 한 문장을 외쳤습니다."포기하지 마십시오." 연설이 끝난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청중에게 한참 뒤 그는 소리를 높여 다시 외쳤습니다."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래도 청중들은 다음 연설을 기다리자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라고 외치곤 단상에 내려왔습니다.그때야 청중들은 처칠에게 우레 같은 박수를 보냈습니다. 하지 못하는 것이 실패가 아니라 포기하는 것이 실패입니다.세상에 어느 사람도 힘들지 않.. 2017. 6. 4.
나 자신에게도 좋은 사람 나 자신에게도 좋은 사람 나 자신에게도 좋은 사람이 되세요.사랑하면 그 사람하고만 시간을 보내고 싶듯오늘은 사랑하는 '나' 하고만 한번 시간을 보내 보세요. 맛있는 것도 사주고 좋은 영화도 보여주고,경치 좋은 곳으로 데려도 가 주고 해보세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공들이듯나에게도 공들여 보세요. - 혜민 스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중에서 -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듯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을 써보는 건 어떨까요?바쁜 일상에 치여 꽃이 피고 지는 것조차 몰랐던 내게 작은 선물을 될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당신이 사랑하는 삶을 살라.당신이 사는 삶을 사랑하라.- 밥 말레이 - ==출처: 따뜻한 하루== 2017. 6. 3.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저녁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저녁 요즘 일교차로 인해 감기에 걸려 식욕마저 잃었습니다.아내는 내가 이런 줄은 아는지 모르는지 평상시처럼 대해주기에조금은 섭섭하게 생각되었습니다. 친구 약속 때문에 나가려는데, 미소를 지으며 아내가 말했습니다."현금이 없으니 만 원만 주고 가세요. 그리고 방울토마토가 먹고 싶으니 들어오실 때 방울토마토 좀 사다 줘요." 그동안 살아오면서 투정도 애교도 부릴 줄 모르던아내가 내민 거칠어진 손에 만 원짜리 한 장을 쥐여주고집을 나서며 생각에 잠겼습니다.'늙으면 애가 된다더니..' 애써 잊어보려 했지만, 가족을 위해 희생하며 살아온 아내가 만원을 달라며 내민 손이 자꾸 떠올랐습니다. 외출에서 돌아오는 길에 방울토마토 한 상자를 샀습니다.집에 도착하니 내가 좋아하는 생태찌개 냄새가 코끝에.. 2017. 6. 3.
같은 일, 전혀 다른 삶 같은 일, 전혀 다른 삶 어느 날 공자가 조카 공멸을 만나 물었습니다."네가 벼슬한 뒤로 얻은 것은 무엇이며, 잃은 것은 무엇이냐?" 공멸은 표정이 어두워지더니 대답했습니다."얻은 것은 없고 잃은 것만 세 가지 있습니다.첫째, 나랏일이 많아 공부할 새가 없어 학문이 후퇴했으며둘째, 받는 녹이 너무 적어서 부모님을 제대로 봉양하지 못했습니다.셋째, 공무에 쫓기다 보니 벗들과의 관계가 멀어졌습니다." 공자는 이번엔 공멸과 같은 벼슬에서 같은 일을 하는 제자 복자천을 만나 같은 질문을 해 보았습니다. 복자천은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습니다."잃은 것은 하나도 없고, 세 가지를 얻었습니다.첫째, 글로만 읽었던 것을 이제 실천하게 되어 학문이 더욱 밝게 되었고, 둘째, 받는 녹을 아껴 부모님과 친척을 도왔기에 더욱 .. 2017. 6. 2.
조니 애플시드 조니 애플시드 미국인들은 무언가 매우 특별하게 말하고 싶어 할 때, "애플파이 같다"고 말합니다. 또 미국의 가장 큰 도시인 뉴욕을 부를 때 "가장 큰 사과"라고도 합니다. 이처럼 미국에서 사과는 매우 미국적이며, 매우 특별합니다.사과를 이렇게 특별한 과일로 만든 배경에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1774년에 태어난 존 채프먼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그는 미국의 개척시대에 많은 지역을 돌며 사과 씨를 뿌렸습니다.그 이유는 현재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다음 세대의 미국인들이 배고픔 때문에 고통받지않기 위한 배려였던 것입니다. 사람들을 그를 '조니 애플시드'라는 별명으로 불렸습니다.그것은 아무 대가 없이 평생을 사과를 보급한 헌신과 희생이 상징이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받는 것에만 익숙해 있습니다.그리고 눈앞.. 2017. 6. 2.
외모보다 심상 외모보다 심상 중국 송나라 때의 명재상 범문공이 젊은 시절 당대의 유명한 역술가를 찾아갔습니다.이 역술가는 한눈에 사람을 알아보는 재주가 있어서집 대문에 들어서면 이미 샛문을 통해 그 사람의 됨됨이를 파악했습니다. 그래서 성공할 사람 같으면 정중하게 마당까지 나가서 맞이하고벼슬도 제대로 못 할 사람 같으면 아예 문도 열어보지 않고 그냥 방으로 들어오게 했습니다. 범문공도 자신의 앞날의 궁금해서 이 역술가를 찾아갔더니 문도 열어 보지 않은 채 그냥 들어오라고 했습니다. 범문공이 역술가에게 물었습니다."제가 재상이 될 수 있겠습니까?"역술가는 그런 인물이 못되니 헛된 꿈을 접으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범문공이 다시 역술가에게 물었습니다."그렇다면 의원은 될 수 있겠는지 다시 봐 주십시오." 역술가는 의아하게 .. 2017.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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