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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92

따뜻한 하루 - 안전거리 안전거리 한 회사가 매우 엄격한 요구 조건이 있지만고액의 임금을 제시하며 운전기사를 채용공고를 냈다.이 회사는 운전기술이 뛰어나고 품행이 좋은 기사도 중요하게 여겼지만, 그보다는 안전의식을 철저하게 갖춘 기사를 원했다. 회사는 지명도가 매우 높고 규모가 큰 회사였기 때문에 많은 기사들이 지원하였다. 많은 응시자들을 시험을 통해 단계별로 선별해 낸 결과,우수한 실력을 갖춘 3명이 마지막 후보자로 남게 되었다. 회사 측은 마지막 시험을 통해 가장 우수한 사람 한 명을 뽑기로 했다. 회사 측에서는 마지막 시험 문제를 결정하였다. '낭떠러지의 가장자리 끝에 금 덩어리가 놓여 있다.지금 당신에게 차를 끌고 가서 금 덩어리를 가져오라고 한다면 낭떠러지에서 어느 정도 떨어진 곳에 차를 세워두는 것이가장 안전하다고 생.. 2014. 10. 28.
따뜻한 하루 - 처음 마음 처음마음 한 대기업 CEO가 불치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남은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의사의 진단에 포기하지 않고 최고의 의사를 찾아 치료를 받아극적으로 회복되었다. 그런데 한 달 째 회복 병실에 누워 있던 어느 날 CEO가 급히 그의 비서를 불렀다. "여기 사례비가 있으니 어서 의사에게 가져다 드리게." "예? 아직 결제 날짜는 많이 남았는데요..." 그러자 CEO는 정색을 하고 말했다. "내가 불치병에 걸렸다는 말을 들었을 때, 나는 내 목숨을 구해 주는 사람이 있다면재산을 전부 다 줄 수도 있다고 생각했네그런데 목숨을 건진 지 일주일이 지나고 한 달이 지나자,재산 절반 정도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고,이제는 이 사례비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겠나. 나도 어쩔 수 없이 이기적인 인간인 모양이야.더 .. 2014. 10. 28.
따뜻한 하루 - 바보 소리 들으면 성공한 거야 8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 박사. 아침 일찍 박사 곁에서 자고 일어난 애제자가잠자리를 정돈하고 먼저 세배를 올렸다.장기려 박사는 따뜻한 미소를 머금고 덕담을 해 주었다."금년엔 날 좀 따라서 살아보아." "선생님 처럼 살다가 바보 되게요."그러자 장기려 박사는 껄껄껄 웃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렇지, 바보라는 소리를 들으면 성공한 거야,바보로 살기가 얼마나 어려운 줄 아나?" 세상 사람들은 불쌍한 환자들에게 늘 무료로 진료를 해주던장기려 박사를 보며'저 사람 바보 아냐?'라고 생각했으리라. 가난한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퍼주던 그에게'이상한 사람' 이라고 빈정거렸으리라. 하지만 장기려 박사는 바보가 아니었다.그는 '바보로 살기' 로 작정했던 사람이었다. 춘원 이광수 선생이 병원.. 2014. 10. 23.
따뜻한 하루 - 가젤의 복수 가젤의 복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러시아전에서 깜짝 스타덤에 오른 벨기에 아가씨 악셀르 데스피겔라르(17세)의 이야기입니다. 경기 응원 중 TV카메라에 여러번 노출되면서 엄청난 관심을 받게 되었고귀국한 뒤 페이스북 친구가 20만을 넘더니 결국 로레알로부터 광고 모델 제안까지 받았습니다. 하지만 페이스북에 올린 한 장의 사진이그녀의 운명을 바꾸었습니다. 아프리카에 여행을 갔다가 엽총으로 가젤을 사냥한 뒤 인증샷을 올린 것입니다. 팬들이 지적을 했지만 그녀는 이를 무시했습니다.오히려 문제될 것 없다고 당당하게 항변하다가 로레알 측이 모델 계약을 해지 하겠다고 통보해왔습니다. 미국 환경보호국을 후원해 왔던 로레알의 모델로가젤을 사냥하는 여성은 맞지 않다고 판단을 하였던 것입니다. 이 아가씨는 로레알과 계약.. 2014. 10. 19.
따뜻한 하루 - 아름다운 철도원과 다행이 아름다운 철도원 김행균 역장님은 2003년에 영등포역에서 열차에 치일 뻔한 아이를 구하고...자신의 두 다리를 잃었습니다. 역장님은 의족을 낀 채경인선 역곡역에서 오늘도 열심히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계십니다. 역장님은 다리를 다친 후 가족으로부터 버림받은 고아원 아이들을 위해희망열차를 띄워 산타 할아버지 같은 역할을 해오고 계십니다.정동진에서 떠오르는 해를 보며아이들에게 희망이라는 씨앗을 선물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역장님께 '다행이' 라는 고양이가 다가왔습니다. 다행이는 오른쪽 앞발이 잘린 친구로어떤 사람에 의해 학대를 당했다고 합니다. 고통 받는 약자를 외면할 수 없는 역장님은생명의 귀함을 다행이를 통해 공유하기 시작했습니다. 학대당하고 버림받은 다행이를대한민국 최초 명예역장으로 임명하면서 .. 2014. 10. 11.
따뜻한 하루 - 용서하는 용기 용서하는 용기 야망이 있는 한 젊은 회사원이자기 회사에서 수억 원의 공금을 빼돌려 달아날 준비를 마쳤다.다행히 이런 사실은 곧 적발되었다.모든 것이 사실이냐는 사장의 질문에 젊은이는'그렇다' 고 답했다.젊은이는 자신의 잘못과 자신이 받아야 할 법적 처벌이 얼마나 큰지 깨닫고후회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사장은 의외의 질문을 던졌다."내가 자네를 용서하고 지금 그대로 일하게 해 준다면 앞으로 자네를 믿어도 되겠는가?” 순간 젊은이의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물론입니다,사장님. 최선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사장이 다시 말했다."좋네. 나는 자네에게 일말의 책임도 묻지 않겠네. 가서 일하게." 돌아서려는 젊은이에게 사장은 이런 말을 들려주었다. "참 한 가지 자네가 알아야 할 것이 있네.이 회사에서 유혹에 넘어 갔.. 2014.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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