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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92

따뜻한 하루 - 작은봉사 한 노인이 있었습니다.그 노인은 잡초와 풀을 깎고낙엽을 모으고 공터에 꽃을심었습니다. "저 노인은 왜 저 일을계속하는지이해를 못하겠어" 하지만 그가 죽고나자 마을 사람들은 모두장례식에 참석했습니다. 당장은그들이 이해하지 못할 지도 모릅니다.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사람들은 이해하게 됩니다. # 오늘의 명언 작은 봉사라도 그것이 계속된다면 참다운 봉사이다. 데이지꽃은 제 그림자에 의하여,아롱지는 이슬방울을 햇빛으로부터 지켜준다. - 윌리엄 워즈워스 - 2014. 10. 8.
따뜻한 하루 - 인생이란 이름의 레시피 인생이라는 이름의 레시피 삶이라는 것 자체가 하나의 레시피이다.요리를 할 때는 여러 재료를 한 번에 하나씩, 순서대로 넣어야 한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한 번에 한 가지씩 해나가야 한다. '아, 이번 일을 잘 처리해야 하는데...''이거 했다가 망하면 어떡하지?'이런저런 생각에 휘둘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냥 자연스러운 흐름에 자신을 맡기고,하나, 둘 씩 새로운 경험을 더해 나아가면 된다. 때로는 내 의도와 관계없이 삶이 펼쳐지기 마련인데. 이럴 때일수록 믿음을 버려서는 안 된다. 지금 당장은 다음번에 넣을 재료 이상은 생각할 수 없다 하더라도, 여전히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가는 중이니까...그러니까 중간에 손을 놓으면 안 된다.간도 봐야 한다. 너무 싱거우면 소금도 더 넣어야 한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2014. 10. 8.
따뜻한 하루 - 미안하고 감사하며 살아야 할 이유 미안하고 감사하며 살아야 할 이유 1988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 소방관은 2살 난 아기를 구출한 뒤 죽어가는 아이를 살리기 위해 인공호흡을 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소방관의 필사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기는 병원으로 옮겨진 지 6일 만에 가족들과 영원한 이별을 하고야 맙니다. 그러나 이 사건으로 인해 모든 공공기관의 소방시설과 대응방법이 개선되었고, 이 아이는 이후 수 천명을 살리게 됐다고 합니다. 이 사진은 이듬해인 89년 퓰리처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 오늘도 폭염 속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함께 공유했으면 합니다. # 오늘의 명언 인간의 생명은 둘도 없이.. 2014. 10. 6.
따뜻한 하루 - 그냥 의사니까 하는 일이다 두 살 때 안구암에 걸려 오른쪽 눈을 다 들어낸 미혼 여성, 한 쪽 귀가 없는 아이, 입천장이 뚫리고 한 쪽 눈마저 없어 물을 마시면 눈으로 나오는 남성... 선천적인 장애, 불의의 사고로 고통당하는 안면장애 환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괴물'로 보는 사람들때문에 바깥출입은 엄두도 못냅니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이들의 존재도 잘 모릅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희망을 나눠주는 이가 있었습니다. 단돈 1만원에 안면장애 수술을 해 주는 한성익 의사. 그는 어려운 형편의 환자들에게 막대한 수술비를 청구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여기고 1만원을 받고 수술을 해줍니다. 환자들의 자존심을 지켜주기 위해서, 그들이 미안해 할까봐 1만원을 받는 것입니다. 왜 그가 이런 수술을 해주는 걸까요? 그는 자신 역시 부정맥으로 오.. 2014. 9. 13.
따뜻한 하루 - 쓰레기와 7일간의 동거 인간이 만든 것들 중 쓰레기가 될 운명을 타고 나지 않은 것이 거의 없습니다. 우리의 가정을 둘러보면 언젠가 쓰레기로 변할 것들로 가득합니다. 장바구니를 풀어보면 앞으로 만들어질 쓰레기의 양에 놀라게 됩니다. 플라스틱이 개발되면서 쓰레기양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습니다. 바다에는 우리나라만한 쓰레기 섬이 떠다니기도 하고 인간이 버린 쓰레기를 잘못 삼켜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바다동물도 많습니다. 소비의 상징인 미국인들의 쓰레기 생산량은 세계 최고입니다. 미국인 한 명이 하루에 배출하는 쓰레기는 1.8kg으로 1960년대에 비해 두 배 정도 늘었고, 서유럽 사람들 쓰레기양의 두 배라고 합니다. 한국도 미국 못지않습니다. 편리함의 대가는 반드시 누군가가 치르게 될 것입니다. 이에 대한 경종을 울려주는 작품을 소개.. 2014. 9. 12.
따뜻한 하루 - 단지 15분 단지 15분 서양 연극 중에 생명이 15분밖에 남지 않은 한 젊은이가 주인공인 '단지 15분' 이라는 작품이 있다. 주인공은 어렸을 때 부터 총명했다. 뛰어난 성적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논문 심사에서도 극찬을 받았다. 이제 학위를 받을 날짜만 기다리면 되는 상황이었고 그의 앞날은 장밋빛 그 자체였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가슴에 심한 통증을 느꼈다. 정밀 검사 결과 청천벽력 같은 진단이 떨어졌다. 시한부 인생이라는 것이다. 그것도 남은 시간은 단지 15분... 그는 망연자실했다. 이 모든 상황이 믿기지 않았다. 그렇게 5분이 지나갔다. 이제 남아있는 인생은 10분이었다. 이때 그가 누워 있는 병실에 한 통의 전보가 날아들었다. '억만장자였던 당신의 삼촌이 방금 돌아가셨습니다. 그의 재산을 상속할 사람.. 2014.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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