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76 '한계'라는 것 '한계'라는 것 1970년 세계 역도 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역도의 전성기를 맞았습니다.그런데 역도 선수들에겐 절대 넘지 못하는 벽이 존재했습니다.그 어떤 선수도 500파운드, 약 227kg의 무게를 넘지 못했고, 사람들은 인간이 들어 올릴 수 없는 무게라고 불렀습니다. 대회 당일, 우승 후보였던 '바실리 알렉세예프'가 결승에 올랐습니다.그는 자신 있게 외치며 역기를 들어 올리는 데 성공했지만사람들의 입에선 아쉬운 탄성이 터져 나왔습니다.500파운드에 부담감을 느낀 알렉세예프 선수가 499파운드를 들어 올렸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장내에 안내 방송이 울려 퍼졌습니다. 주최 측의 실수로, 역기의 무게가 잘못 측정되었고알렉세예프 선수가 힘들게 들어 올린 역기는 501.5파운드라고 정정한 것입니다. 순식.. 2018. 1. 10. 나의 일 나의 일 진심으로 원하는 일을 찾기 위헤서는 스스로에게 솔직해져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마음 깊이 진심으로 원하는 일이 있고 겉으로 원하는 일이 있습니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일이라 해서 나에게 좋은 일은 아닐 수 있고 남들이 비난하고 깎아내리는 일이라 해서 하지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 일을 하는 이유가 유명해지고 싶어서인지, 돈을 벌고 싶어서인지, 아니면 진짜 그 일이 좋아서 하는지 그걸 잘 찾아내서 솔직하게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명상편지== 2018. 1. 6.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조선조 후기 때 문필가이며 시인인 정수동의 어릴 적 이야기입니다.더운 여름날, 정수동은 서당에서 더위로 인해 졸고 있었습니다.이 모습을 본 훈장이 불호령을 내리며 매를 들었습니다. 며칠 후, 정수동은 훈장님이 졸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정수동은 훈장님을 조용히 깨우며 물었습니다."훈장님! 훈장님은 왜 주무십니까?" 그러자 멋쩍은 훈장이 둘러댔습니다."나는 잠을 자는 것이 아니라 내 나이가 먹어 자꾸만 잊어버려서잊어버린 것을 물으러 잠시 공자님께 다녀왔다. 그것이 너에겐 자는 것으로 보였느냐?" 정수동은 순간 훈장님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다음 날 정수동은 훈장님이 보는 앞에서 자는 척했습니다.또다시 잠자는 모습을 본 훈장은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수동이 이.. 2018. 1. 6. 소용없는 말 소용없는 말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인 소크라테스가 사는 마을에 남의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돌프라는 청년이 있었습니다.어느 날 소크라테스가 마을 앞 나무 밑에서 쉬고 있는데 아돌프가 휘파람을 불면서 나타났습니다. 소크라테스는 아돌프가 헛소문을 퍼트리고 다니는 바람에 마을 사람 중에 상처를 받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고 이 기회에 아돌프에게 가르침을 주고자 했습니다.소크라테스를 본 아돌프가 먼저 다가와 인사를 하더니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었습니다. "소크라테스 선생님! 제 말을 좀 들어보세요. 윗마을에 사는 필립이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 아세요? 그 착한 친구가 글쎄..." 이때 소크라테스는 아돌프의 말문을 가로막고 물었습니다."먼저 이야기를 하기 전에 세 가지 체에 걸러보세.첫 번째 체는 사실이라는 체라네. 자네.. 2018. 1. 6. 어머니의 교육 어머니의 교육 조선 중엽 홍서봉의 어머니 유 씨는 어우야담을 쓴 유몽인의 누이이자 어깨너머로 글을 깨쳐 시문에도 능한 이른바 지식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젊은 나이에 남편을 잃은 그녀는 직접 어린 아들을 가르쳤는데 아들이 이따금 학업을 게을리하는 눈치가 보이면 엄하게 훈계하며 회초리를 들었습니다. "너는 불행하게도 어려서 아버지를 잃었다. 사람들은 아비 없이 자라며 버릇이 없다고 손가락질을 하기가 일쑤다. 나는 네가 그런 아들이 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그러고는 회초리를 비단보자기에 싸서 장롱 속에 간직하며 말했습니다."이 회초리는 장차 우리 집안의 흥망을 좌우할 것이다. 나는 이 회초리를 들면서 피눈물을 흘렸지만, 네가 커서 이걸 보면 이 어미를 고맙게 여길 것이다." 부인은 또한 글을 가르칠 때마다.. 2017. 12. 11. 지혜를 구하라 지혜를 구하라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어느 한 마을이 전쟁으로 인해 상대방의 군대에 포위당했습니다.이 마을 사람들은 꼼짝없이 포로가 될 형편이었습니다.사람들이 저마다 살길이 없을까 하고 두려워하고 있을 때적군의 장수가 마을을 향하여 소리쳤습니다. "성인 남자들은 모조리 우리의 노예로 삼을 것이다. 그러나 여자들은 특별히 풀어줄 것이니 이 마을을 속히 떠나라.그대들에게는 특별히 인정을 베풀어 줄 테니 소중히 여기는 보물 한 개씩만 지니고 나가도록 허락한다." 그래서 여자들은 마을을 떠나며모두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보물 한 가지씩을 들고 나섰습니다.그중에는 금반지, 목걸이, 은수저 등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허약해 보이는 한 여인은 이상하게도커다란 보따리 하나를 질질 끌고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검문하던 .. 2017. 11. 22. 이전 1 ··· 4 5 6 7 8 9 10 ··· 1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