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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외 ◆/일상다반사29

빵에게 공격을 당했다 빵 포장이 얼마나 날카로운지 무심코 집었다가 봉변을 당했다. 조금만 더 단단했으면 톱질도 가능하겠다... 아프고 짜증나는 와중에도 '근데 이거 미쿡이었으면 소송각 아냐?' 라는 잡생각이 먼저 들었다. 2022. 1. 7.
세븐일레븐 딸기 샌드위치는 정말로 창렬할까? 이전에 세븐일레븐 딸기 샌드위치라고 올라온 게시글의 사진이다.사람들은 당연히 창렬이라고, 역시나 세븐일레븐이라고다른 편의점과 비교를 하면서 욕을 했다. 하지만 나는 고개를 갸웃 거렸다.이 게시글을 보기 얼마 전에 본 샌드위치와는 너무나 딴판이었기 때문이다. 원래 이런데 내가 본 것만 상태가 좋았던 걸까?아니면 사진의 저 샌드위치만이 문제였던걸까?그리고 정말로 다른 편의점 딸기 샌드위치랑 비교해서 창렬일까? 여러가지 의문이 들었다.그래서 비교해 보기위해 기회가 있으면이곳 저곳의 딸기 샌드위치를 먹어보자고 생각했다. [윗쪽이 세븐일레븐 제품, 아래 쪽이 GS25 제품] 결국 사먹고 비교해 본 것은 세븐일레븐과 GS25 두군데였다.희한하게 내가 사는 곳 주변의 CU는 바로 팔리는건지아니면 아예 발주를 안한건지.. 2019. 1. 14.
생크림 파이를 사보았습니다. 크기가 너무 얼척 없어서 도리어 웃음이 나오고 먹어보니 맛있어서 더 화가 났습니다 ㅋㅋㅋㅋㅋ 요만한거 12개 넣어놓고 4천원 돈이라니.... 2018. 12. 26.
로또 가게 정말 뭐 같네 몇 시간 전 내 얘기라는게 유머 동대문에 있는 복권방으로 주말에는 사람들이 줄서서 사는 곳임. 이번에 나는 5천원 짜리 하나 됐고어머니께서 예전에 산 것 중에 5만원 짜리 된걸 나한테 주시길래그걸 현금으로 바꾸러 갔음. 주인 아줌마한테 주면서 "현금으로 주세요"라고 하니깐갑자기 지 멋대로 "그럼 5만원 드리고, 5천원 자동으로 주면 되죠?"이러는 거임 "??? 아뇨, 다 현금으로 주세요"라고 하니깐"복권방에 왔으면 복권을 사야지, 나도 장사해야 되는데 다 돈으로 바꿔가는게 어디었어, 기분 잡치게"이딴식으로 말 하면서 ㅈ나 툴툴 거리면서 돈을 주는 거임. 내가 저 가게에서 복권을 안사본 것도 아니고사람이 그 날 기분이나 느낌에 따라서 복권을 사고 말고 하는거지당첨 복권 현금으로 돌려준다고 지 돈 뺏어가는 .. 2018. 10. 17.
어른이 되어서 아이들이 무척 부러운 순간 한 달 전에 맨날 기온 최고점 갱신하면서 길 걸어다니는 사람들 표정이 전부 '살려줘...'이렇게 외칠 때였는데 저러면서 자기네 엄마를 기다리고 있었다. 신호등 근처라서 주변에 사람들이 많이 서있었는데 전부 다 웃으면서 부러운 눈초리로 애들을 바라 봄 ㅋㅋㅋ 2018. 9. 5.
외국인 여행자의 행동으로 가늠해 보는 한국의 치안 동대문쪽에서 생활하다 보면 필연적으로 많은 외국인 여행자들을 보는데여행자, 특히 중국인 여행자 중에 그 사람이 어느 정도 한국 여행에 익숙한지를 대충 가늠해 볼 수 있는게 캐리어를 어떻게 취급하는지 인것 같다 1. 처음 와보는 듯한 사람 캐리어를 가게 안에까지 끌고 들어오고, 매장 안에서 물건을 살 때도 항상 옆에 꼭 끼며 끌고 다닌다. 2. 어느정도 적응한 사람 캐리어를 매장 안으로 가지고 들어올 경우 한쪽 구석에다 두고 물건을 산다.혹은 밖에 캐리어를 모아두고 한 사람 이상이 지키고 서로 교대해 가면 물건을 산다. 3. 완전히 적응한 걸로 보이는 사람 그냥 밖에다 캐리어 던져놓고, 가게로 휭하고 들어가서 물건을 산다. 솔직히 3은 한국인이 나조차 저래도 되나? 싶기도 한데발걸음이나 행동에 주저함이 없.. 2018.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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