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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스크랩485

23전 23승의 비결 23전 23승의 비결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은 23번을 싸워 전승했습니다.결코, 기적이 아니라 최적의 전략과 전술을 이용하여 '이길 수 있는 조건'을미리 만들어 놓고 싸웠기 때문입니다. 칠천량 해전에서 조선 수군이 괴멸된 후다시 수군통제사가 된 이순신 장군은 빈손이나 다름없었습니다. 하지만 피난민이나 패잔병들 그리고 노인들까지도 그를 도우려고 애썼습니다.그들은 목숨을 걸고서 일치단결해 용감하게 싸웠습니다. 특히 '명량 대첩'으로 유명한 울돌목에서 왜선에 맞서 싸우게 됩니다.비록 13척의 배로 전장에 나서야 했던 조선 수군이었지만 당당히 맞서 싸울 수 있었던 것은 묵묵히 그를 믿고 따라주었던부하들과 백성들의 '무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그것이 23번의 전승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이순신 장군의 23.. 2017. 2. 25.
바람과 과욕 바람과 과욕 사람은 항상 바라는 바가 있어야 합니다. 바람은 자신에게 부족한 것으로 이것이 충족될 때 다음 행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필요 이상을 원하면 욕심이나, 본인에게 필요한 만큼 채우는 것은 욕심과는 다릅니다. 부족한 것을 채우는 것은 바람직한 것으로 이런 부분이 쌓여 발전이 되는 것입니다. 발전은 무리하지 않는 가운데 오는 것이며, 과욕이 되면 오히려 퇴보의 조건을 만들기도 합니다. ==출처: 명상편지== 2017. 2. 24.
가장 위대한 새 알바트로스 가장 위대한 새 알바트로스 세상에서 가장 날개가 긴 새로, 양 날개를 다 펴면 최대길이가 3미터가 넘는알바트로스의 또 다른 이름은 '신천옹'입니다.한 번 날개를 펴면 그 그림자가 하늘을 덮고, 만 리를 간다고 하여'하늘의 조상이 보낸 새'라는 뜻입니다. 알바트로스는 순하고 맑은 눈망울을 가졌지만땅 위에 있을 때는 거추장스럽게 보이는 긴 날개를 늘어뜨리고 있고, 물갈퀴 때문에 걷거나 뛰는 모습이 우스꽝스럽습니다.그리고 아무리 그 크고 긴 날개를 펄럭거려도 쉽게 날지 못해멸종 위기를 당할 만큼 사람들에게 쉽게 잡힙니다. 그런데 알바트로스에겐 반전이 있습니다.모든 생명이 거친 비바람과 폭풍우를 피해 숨는 그때,알바트로스는 숨지 않고 당당하게 절벽에 서 있습니다.그리고 바람이 거세질수록 바람에 몸을 맡기며 절벽.. 2017. 2. 24.
사람이 갖추어야 하는 마음들 사람이 갖추어야 하는 마음들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는 마음, 남을 의심하지 않으려는 마음, 남의 결점을 덮어주려는 마음, 남의 희망을 살려주려는 마음, 남의 아픔을 함께 하려는 마음, 남의 기쁨을 축하해주는 마음, 남의 슬픔을 덜어주려는 마음, 남의 상처를 낫게 해주려는 마음, 남의 영혼을 달래주려는 마음, 남의 기대를 충족시켜 주려는 마음, 남의 행복을 지켜주려는 마음, 남의 모든 좋고 나쁜 것을 함께 하려는 마음. ==출처: 명상편지== 2017. 2. 23.
이것이 사명이다 이것이 사명이다 그녀는 빈민가에서 10대 흑인 미혼모의 사생아로 태어나어린 시절 성폭행을 당해 14살에 임신해 조산아를 출산하게 되었습니다.그런데 낳은 아이는 태어난 지 2주 만에 죽게 됩니다.아무도 의지할 곳 없는 그녀는 마약 중독자로 10대를 보내며고된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곁길로 가기 쉬운 암울하고도 불운한 과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현재는 타임지가 뽑은 미국을 움직이는 가장 영향력 있는 100명 중 1위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그녀는 바로 오프라 윈프리입니다. 자신이 쓴 라는 자서전에서 네 가지 사명을 말합니다.첫째, 남보다 더 가졌다는 것은 축복이 아니라 사명이다.둘째, 남보다 아파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고통이 아니라 사명이다.셋째, 남보다 설레는 꿈이 있다면 그것은 망상이 아니라 사명이다.넷째.. 2017. 2. 23.
청렴한 생활 청렴한 생활 조선 중기의 학자였던 이지함이 선조 때 포천 현감으로 부임했습니다.그런데 그의 행색은 매우 초라했습니다.옷은 삼베옷에다가 짚신을 신고, 다 헤어진 갓을 쓰고 있었습니다. 고을 관리들은 새로 부임하는 현감인지라 정성을 다하여 진미를 갖추고 저녁상을 올렸는데현감은 한참을 살피더니 젓가락도 대지 않았습니다. 관아의 아전들은 아마도 상이 시원치 않아 그런가 보다 하고 부랴부랴 더 좋은 음식을 마련하고는 두 번째 상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상을 물리며 말했습니다."먹을 게 없구나." 당황한 아전들은 두려워 떨며 뜰에 엎드려 죄를 청하였습니다."고을에 특산품이 없어 밥상에 별미가 없습니다." 이때 이지함은 온화한 얼굴로 웃음을 지으며 대답했습니다."나라 백성들은 생계가 곤궁한데.. 2017.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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