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스크랩485 어머니의 은혜 어머니의 은혜 미국의 20대 대통령 제임스 A. 가필드의 취임식 날이었습니다. 그는 가난을 딛고 대통령이 된 사람으로 유명합니다.취임식에 참석한 사람들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대통령이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이 한 노인을 부축하며 취임식장으로 모시고 나왔습니다. 그 노인은 다름 아닌 가필드 대통령의 어머니였습니다. 그는 연단 옆에 계시는 어머니를 가리키며 취임사를 시작합니다."저를 대통령이 되도록 이끌어준 어머님을 모시고 나왔습니다. 이 영광은 제 어머니께서 꼭 받으셔야 합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그들 곁에는 언제나 자신을 위해 희생하며 끊임없이 응원하는 '가족'이 있다는 것이 그 첫 번째이고,그 가족들을 무한히 신뢰하고 사랑하며 그들의 몫까지 최선을 다하는 '.. 2016. 11. 16. 올바른 대화방법 올바른 대화방법 자신의 의사를 너무 적게 말하거나 하지 않아서 의사를 전달하지 못해도 표현이 부족한 것이고 말을 많이 하더라도 일방적으로 전달할 때 무시당한 느낌이 들게 되는 것도 표현이 부족한 것입니다. 바삐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는 시간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적당히, 적절하게, 정확하게, 간결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한마디 말을 할 때에도 날씨 이야기처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소재부터 시작하는 것이 상대방에 대한 예의와 배려입니다. 2016. 11. 16. 어린아이의 낙서 어린아이의 낙서 어느 마을 담벼락과 집 벽이 누군가의 이름으로 도배되기 시작했습니다.지워도 다음날 또 어김없이 적혀 있습니다.지속되는 낙서를 보며, 마을 주민들은 화가 치밀었습니다.급기야 마을 사람들은 담벼락 근처에서 기다리고 있다가낙서를 하는 범인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범인은 놀랍게도 어린 남자아이였습니다.누가 봐도 깔끔한 옷차림, 예의 바른 평범한 어린아이였습니다.나이 지긋한 할아버지가 아이에게 물었습니다."왜 벽에 낙서한 거니?" 아이는 할아버지의 물음에 울먹이며 아무 말이 없었습니다.한참을 울먹이던 아이는 벽에 한 낙서가 엄마의 이름이라고 했습니다. 할아버지는 궁금한 마음에 다시 아이에게 물었습니다."왜 엄마 이름으로 낙서를 한 거니?" 아이는 할아버지의 물음에 대답했습니다."저는 건넛마을에 사는.. 2016. 11. 16. 정중한 거절 정중한 거절 착한 사람들은 대부분 인간관계에서 상대방이 원하는 쪽으로 움직여 줍니다. 일방적으로 무언가를 요구할 때 응하지 못할 일이라면 그걸 인식시켜주는 의사표시를 해야 하는데 속마음은 그게 아닌데 겉으로는 다르게 움직이다보면 나중에는 갈등이 점점 커져서 거리가 멀어지게 됩니다. 싫은데 억지로 끌려다니지 말고 표현하고 대화하면서 의사표시를 분명하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거절하고 싶을 땐 정중히 거절하면 후에 오해가 깊어지지 않습니다. 2016. 11. 15. 누구에게나 재능은 있다 누구에게나 재능은 있다 중국 고대 춘추전국시대 때의 일입니다.어느 날 초라하고 더러운 옷을 입은 젊은이가조나라의 사상가인 공손룡을 찾아가 제자가 되기를 청했습니다. 공손룡을 젊은이에게 물었습니다."자네는 어떤 재주를 가지고 있는가?"그러자 젊은이는 쩌렁쩌렁 울리는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저는 누구보다도 목청이 좋아 큰소리로 외칠 수 있습니다." 그러자 주위에 있던 제자들이 비웃기 시작했습니다.하지만 공손룡은 제자들에게 말했습니다."너희 중 이 사람보다 큰 목소리로 소리를 지를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공손룡은 그 젊은이를 제자로 받아들였습니다. 그 후 얼마 뒤 공손룡은 사절단을 이끌고 이웃 연나라로 가게 되었습니다.공손룡 일행이 큰 강 앞에 이르렀을 때입니다.건너 나루에는 배가 있었는데 이쪽 나루에는 배.. 2016. 11. 15. 화해의 기술 화해의 기술 어느 노부부가 부부싸움을 했습니다.이후 할머니는 입을 닫고, 할아버지에게 말을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때가 되면 밥상을 차려서는 할아버지 앞에 내려놓고 한쪽에 앉아 말없이 바느질만 했습니다. 그러다가 식사를 마칠 때 쯤이면 또 말없이 숭늉을 떠다 놓기만 했습니다. 밥상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던할머니가 말 한마디를 안 하니 답답했습니다.어떻게 해야 할머니의 말문을 열게 할지할아버지는 한참 동안 곰곰이 생각했습니다. 잠시 뒤 할머니가 마른빨래를 개서 옷장 안에 넣고 있었습니다.말없이 바라보던 할아버지는 할머니가 옷장 문을 닫고 나가자 옷장 문을 열고 무언가를 열심히 찾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저기 뒤지며 부산을 떨던 할아버지는 옷장 속에 있던 옷들을 하나둘씩 꺼내놓기 시작했습.. 2016. 11. 15.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8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