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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편지110

주체는 자기자신 주체는 자기자신 자신은 자신만이 심판할 수 있으며 자신만이 교정할 수 있습니다. 삶을 이끄는 것 또한 자신이기에 발전도 자신에 의해서만이 가능한 것입니다. 삶이 늘 평탄치는 않아서 오르막에서는 힘겹지만 발전시킬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자신을 이끌어 가는 길은 한 가지일 수는 없어서 일에 대한 집념은 스스로를 향상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어떤 특정 분야에 대한 상당한 성의 또한 많은 발전을 가져옵니다. 인간은 그 자체로서 완성 가능성이 가장 높으므로 노력 여하에 따라 많은 성취를 이룰 수 있습니다. 2016. 11. 7.
고약한 욕심 고약한 욕심 돈을 추구하거나 사랑을 갈구하는 욕심말고도 욕심에도 여러종류가 있습니다. 해준 것에 비해 더 받길 원하는 것,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해 더 많이 주어지길 바라는 것, 작은 상처에 자존심 상해서 험악한 마음을 품는 것, 만족을 모르고 감당할 수 없는 것을 꿈꾸는 것... 이런 욕심은 돈이나 사랑에 대한 욕심보다 더 고약한 욕심들입니다. 2016. 11. 1.
모두 다른 길 모두 다른 길 사람의 일생은 출발점이나 지나온 과정이 같은 경우는 하나도 없습니다. 이제까지 지나온 길이 다르다는 것은 현재의 모습이 같을 지라도 앞으로 갈 길이 또한 다 다름을 말합니다. 지금까지 해왔고 앞으로도 해야 할 일이 다르기에, 자신의 입장에서 상대방을 보는 것은 일면 타당한 점이 있어도 전적으로 수용할수는 없기에 수용할 경우,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받아들이면 됩니다. 삶은 끝없는 광장에 깔려 있는 보도블록과 같아서, 비슷한 것 같아도 동일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2016. 10. 31.
충고 충고 남을 위해 충고한다고 하지만 정작 받는 사람은 상처만 남게 될 수 있습니다. 마음에 관한 부분은 전문적인 고도의 테크닉을 요하기 때문에 말 한마디를 해도 그 사람이 들을 준비가 되었을 때 적시에 필요한 부분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피부에 난 작은 생채기도 아물려면 얼마간의 시간이 걸리는데 함부로 말하고 자꾸 긁으면 상처가 깊어지게 됩니다. 마음에 난 깊은 상처는 아무는데 오랜시간이 필요합니다. 2016. 10. 28.
모든 일의 귀결 모든 일의 귀결 걷기에는 심신을 치유하는 힘이 있습니다. 걸으면서 발바닥에 자극이 가면 몸에 있는 장부인 심포삼초가 강해지면서 신경이 굵어지고 면역력이 강해집니다. 걷기는 피로해진 머리를 쉬게 하고 한쪽으로 몰리기 쉬운 기운의 균형을 바라잡아 줍니다. 우울증 있으면 햇볕을 받으며 만보씩 걸어보면 우울한 부분이 드러나면서 밝아지게 됩니다. 걸을 때에는 오직 걷는 일에만 열중하면 몸과 마음이 맑아지고 밝아집니다. 가을에는 너른 들판을 보면 가슴을 탁 튀우며 흥겹게 걸어보세요. 2016. 10. 27.
모든 일의 귀결 모든 일의 귀결 사람은 모두 자신이 해온 결과에 따라 살아가게 됩니다. 지금까지 해온 것들을 돌려받게 되는데 모두 자신에게서 시작되며 자신에게로 돌아오며, 이 흐름은 막을 수도 피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는 허술한 것 같아도 한 치의 빈틈도 없어서 설령 남의 일의 결과를 내가 돌려받는 것 같을지라도, 다시 돌아보면 원인이 자신에게 있음을 알게 됩니다. 내 책임을 아는 시점부터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2016.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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