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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90

명상편지 - 쓸데 없는 걱정 쓸데 없는 걱정 심리학자 어니 젤린스키는 자신의 저서에서 사람들의 걱정 중 96%가 쓸데 없는 걱정이라고 합니다. 정작 걱정을 해서 바꿀 수 있는 부분은 4%에 불과한데 대부분 걱정꾸러미를 무겁게 매달고 살아갑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걱정들을 분류해서 정리해 보세요. 현실에서 일어나지 않는 걱정이라면 1번 휴지통에 과거에 일어난 일에 대한 것이라면 2번 휴지통에 중요하지 않은 사소한 것이라면 3번 휴지통에 인간의 힘으로 어쩔 수 없다면 4번 휴지통에 넣고 가볍게 4%만 남겨보면 어떨까요? 몸도 마음도 가벼워지게 되면 짓누르던 걱정은 작은 돌뿌리에 지나지 않다는 걸 머잖아 알게 될테니까요. 2014. 12. 29.
명상편지 - 인생이라는 백지 인생이라는 백지 매일 아침 신으로부터 하얀 백지를 선물 받는다면 어떤 그림을 그릴까요? 그림 그리는 게 귀찮다며 매번 똑같은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하얀 백지를 받아들면 신이 나서 새로운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있겠지요. 똑같은 그림은 그리는 사람도 그림을 보는 사람도 지겨워 질 테지만 새로운 그림을 그리려는 사람은 일상속에서도 새로운 생각, 새로운 것들을 찾아 모험심으로 눈을 반짝일 겁니다. 오늘 내가 받은 인생이라는 백지에는 어떤 그림을 그리고 싶으신가요? 2014. 11. 19.
명상편지 - 나의 가치 나의 가치 나를 지탱해주는 힘은 나에게서 나옵니다. 내가 아닌 남에게서 지원받거나 인정받을 경우 유지도 어렵거니와 지원과 인정이 사라질 경우 존재 자체도 흔들리게 됩니다. 내가 있음으로 해서 삶의 존재 가치가 있고 내가 있음으로 세상도, 우주도 필요한 것입니다. ‘나’란 우주 최상의 가치이며 우주 유일의 가치입니다. 나의 가치를 인정하고 나의 다른 모습인 타인의 가치를 인정하세요. 잘나고 못나고를 떠나 존재 자체를 인정할 때 각자의 존재에서 나오는 무한한 에너지를 가동할 수 있게 됩니다. 2014. 11. 19.
명상편지 - 생각 차이 생각 차이 남에게 무엇을 줄 때에는 베풀겠다는 생각도 무엇을 주었으니 받아야겠다는 생각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잘해야겠다는 의식 없이 무심으로 하면 받고 싶은 마음이 없기 때문에 작은 것에도 감격하지만 잘해야 겠다는 의식이 들어가면 받고 싶은 마음 때문에 아무리 받아도 만족을 못 합니다. 남에게 무엇인가를 주어도 잊지 않고 기억하면 계산이 들어간 거래일 뿐입니다. 생각 하나로 베풂이 될 수도 있고 거래가 될 수도 있습니다. 2014. 11. 19.
명상편지 - 자기확신 자기확신 사람이 태어나서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모든 일을 다 잘할 수는 없으며, 특단의 노력을 기울인 부분에서 두각이 나타나게 됩니다. 상황에 따라 되기도 하고 안 되기도 하는 이유는 마음이 상황에 따라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자기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내부에서 찾고자 할 때 불가능할 것 같은 일도 가능해집니다.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것은 본인입니다. 2014. 10. 29.
명상편지 - 모든 것은 내 안에 모든 것은 내 안에 인생은 원래 고해(苦海)입니다. 편함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크고 작은 고해속에 경험과 배움을 얻고자 하는 것이 인생입니다. 편함은 내 안에서 찾아지는 것입니다. 내 밖의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습니다. 항상 찾아 나서야 할 대상은 내 안에서 찾아보면 모두 있습니다. 마음이 불안정할수록 깊은 호흡에 들어가면 내 안에서 보입니다. 명상을 그것을 찾는 것입니다. 2014.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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