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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

우리나라 속담 6

by 소행성3B17 2017.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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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천에서 용난다

  변변치 못한 가문에서 훌륭한 인물이 나온다는 말.



  개 팔자가 상팔자라

  1. 놀고 있는 개가 부럽다는 뜻으로, 일이 분주하고 소생스러울 때는 쓰는말.

  2. 제 팔자가 하도 나쁘니 차라리 개 팔자가 더 좋겠다는 말.



  개하고 똥 다투랴

  본래 타고난 성질이 사납고 모진 사람과는 더불어 이득을 다투거나 시비를 가릴 수 없다는 뜻.



  개 핥은 사발 같다

  1. 싹싹 쓸어 다 가지고 가서 아무것도 남지 않고 깨끗하다는 뜻.

  2. 매우 인색하고 각박하여 다른 사람이 조금도 얻어 갈 게 없다는 뜻.



  객지 생활 삼 년에 골이 빈다

  자기 집을 떠나서 객지에 떠돌게 되면, 다른 사람이 아무리 잘해 준다 한들 고생이요 허울만 남게 된다는 말.



  거꾸로 매달아도 사는 세상이 낫다

  거꾸로 매달려 사는 것처럼 아무리 삶이 어렵고 고생스럽더라도 죽는 것보다는 사는 편이 낫다는 뜻.



  거문고 인 놈이 춤을 추면 칼 쓴 놈도 춤을 춘다

  자기는 할 수 없는 처지인데도 남들이 한다고 해서 덩달아 따라한다는 말.



  거미도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무슨 일이나 준비가 있어야 그 결실을 얻을 수 있다는 말.



  거미줄에 목을 매다

  1. 그렇게 분하거든 거미줄에나마 목을 매고 죽으라는 말로, 같잖게 분격한 사람을 놀리는 말.

  2. 처지가 너무나 궁박하고 답답하여 어쩔 줄을 모르고 어이없는 우스운 짓까지 한다는 뜻.



  거북이 잔등의 털을 긁는다

  털이 나지 않는 거북 잔등이에서 털을 긁는다 함은, 아무리 찾아도 얻지 못할 곳에서 구해 보려는 어리석은 행동을 이름.



  거적문에 돌쩌귀

  거적문이라면 새끼줄을 얽어매는 것이 제격일 것을 거기에다 돌쩌귀를 달았으니 격에 맞지 않고 지나쳐 도리어 우스울 때 쓰는 말.



  거지가 논두렁 밑에 있어도 웃음이 있다

  물질적으로는 가난하더라도 마음의 화평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는 말.



  거지가 도승지를 불쌍타 한다

  도승지는 아무리 추운 때라도 새벽 일찍 입궐해야 하므로 거지가 그것을 불쌍하게 여긴다는 말로, 자기가 불쌍한 처지에 있음에도 도리어 그렇지 않은 사람을 동정한다는 뜻.



  나가는 년이 세간 사랴

  이미 일이 다 틀어져서 나가는 판에 뒷일을 생각하고 다시 돌아다 볼 리 만무하다는 뜻.



  나간 놈의 몫은 있어도 자는 놈의 몫은 없다

  나간 사람은 일하러 나갔으니 남겨 주어도, 자고 있는 사람은 일을 하지 않으므로 나겨 주지 않는다는 말로, 게으른 사람에게는 혜택이 돌아가지 않는다는 뜻.



  나간 놈의 집구석이라

  살다 그대로 두고 나간 집 같다는 말로, 집 안이 어수선하고 질서가 없음을 이르는 말.


  

  나간 머슴이 일은 잘했다

  사람은 무엇이나 잃은 것을 애석하게 여기고, 현재 가지고 있는 것보다 이전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는 뜻.



  다된 농사에 낫 들고 덤빈다

  일이 다 끝난 뒤에 쓸데없이 나타나서 그 일에 참견하여 시비를 걸고 떠돈다는 뜻.



  다된 죽에 코 떨어뜨렸다

  다 잘된 일을 그르쳐 놓았다는 뜻.



  다된 죽에 코 풀기

  1. 제대로 잘되어 가는 일을 망쳐 버리는 졸렬한 행도을 이름.

  2. 잘되어 가는 남의 일을 악랄한 방법으로 망침을 이름.



  다람쥐 쳇바퀴 돌 듯

  1. 뱅뱅 같은 장소를 맴돌기만 한다는 말.

  2. 노력을 하여도 진보, 발전이 없음을 이름.



  다리 밑의 까마귀가 한압씨 한압씨 하겠다

  몸이 더러워 까맣게 되었으므로 까마귀가 제 할아비인 줄 알겠다는 뜻이니, 몸이 더러운 사람더러 논으로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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