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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하루211

한 글자 열 글자 한 글자 열 글자 ① 천하보다 소중한 한 글자 : 나 ② 그 어떤 것도 이길 수 있는 두 글자 : 우리 ③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세 글자 : 사랑해 ④ 평화를 가져오는 네 글자 : 내 탓이오 ⑤ 돈 안 드는 최고 동력 다섯 글자 : 정말 잘했어 ⑥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드는 여섯 글자 : 우리 함께 해요 ⑦ 뜻을 이룬 사람들의 일곱 글자 : 처음 그 마음으로 ⑧ 인간을 돋보이게 하는 여덟 글자 : 그런데도 불구하고 ⑨ 다시 한번 일어서게 하는 아홉 글자 : 지금도 늦지 않았단다 ⑩ 나를 지켜주는 든든한 열 글자 : 내가 항상 네 곁에 있을게 그거 아세요? 여러분 '인생 최고의 날'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한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이 글을 읽는 모든 분, 사랑.. 2017. 2. 17.
왕자와 목동 왕자와 목동 한 왕자가 사냥을 나갔다가 길을 잃고 헤매게 되었습니다.다행히 한 목동을 발견하여 길을 안내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그러자 목동은 왕자에게 말했습니다."왕자님 죄송하지만, 지금은 그럴 수는 없습니다.남의 집 양을 치는 목동인데 양 떼를 놔두고 길을 안내할 수는 없습니다." 왕자는 일당의 수십 배를 줄 테니 다시 안내해달라고 말했지만,목동은 그럴 수 없다며 거절했습니다. 참다못한 왕자는 목동에게 칼을 겨누며 말했습니다."길을 안내하지 않으면 여기서 너를 죽이겠다!"하지만 목동은 단호한 표정으로 왕자에게 말했습니다."아무리 그러셔도 전 양들을 버리지 않을 겁니다. 그러나 말로는 안내해 드리지요. 저 산을 세 번 넘은 후에 서쪽으로 계곡을 따라 20분간 가면 길이 나옵니다." 왕자는 하는 수 없이 .. 2017. 2. 15.
어머니의 카레 어머니의 카레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남자는 20년 전, 가족들과 다툼으로 떨어져서 혼자 살고 있었습니다.그동안 어머니와도 전혀 연락하지 않고 살아왔습니다. 남자에겐 형이 한 명, 여동생이 한 명 있었지만 그들과도 연락을 않고 살았던지라 최근까지도 몰랐습니다.어머니가 치매에 걸리셨다는 것을요. 오랜만에 만난 어머니는 '망각'이라는 완벽한 감옥에 갇혀 계셨습니다.처음에 남자는 자신을 전혀 알아보지 못하는 어머니를 보고 지난 20년간 연락 한 번 하지 않은 불효자에 대한 노여움이 지나쳐 연기하고 계시는가 보다 했습니다. 남자가 기억하는 어머니는 불같이 화를 내시기도 하고 재밌기도 한 활력이 넘치는 분이셨거든요.그런데 그때 그 어머니의 모습은 이제 온데간데없고, 아들을 '아저씨'라 부르고 얼굴엔 주름이 가득한.. 2017. 2. 14.
너무 멀지도 않게, 너무 가깝지도 않게 너무 멀지도 않게, 너무 가깝지도 않게 고슴도치들은 날이 추워지면 추위를 막기 위해 서로에게 가까이 다가갑니다.그러나 곧 서로의 가시에 찔려 화들짝 놀라며 서로 멀리 떨어집니다.그러면서도 또 추위를 느끼고 서로 가까이 다가가지만이내 가시에 찔려 아픔을 피하려 다시금 떨어집니다. 그렇게 고슴도치는 추위와 아픔 사이를 왕복하다가마침내 서로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게 됩니다.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절묘한 거리를 찾아내 유지하는 것입니다. 고사성어 중에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너무 멀지도 않게, 너무 가깝지도 않게"하라는 뜻입니다. 어느 한쪽이 너무 가까이 다가오면 느슨해지고,어느 한쪽이 너무 멀리 달아나면 끊어지게 됩니다.인간관계는 어느 정도 팽팽함을 유지하.. 2017. 2. 14.
은혜 갚은 소녀 은혜 갚은 소녀 2차대전 때 굶주림과 두려움에 떨면서 힘든 유년시절을 보낸 한 여자아이가 있었습니다.아이는 가난한 환경에서 어머니와 단둘이 성장했습니다.특히 전쟁 중이라 먹을 것이 없어 아사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그때 한 구호단체의 도움으로 음식을 받았습니다.그렇게 구호품에 의지하여 생명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20여 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구호품으로 어려운 시절을 극복한 소녀는훗날 세계적인 영화배우로 성장한 오드리 헵번이었습니다.그리고 1954년부터 꾸준히 기부에 참여한 그녀는아프리카와 남미, 아시아 등의 도움이 필요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 그녀는 말했습니다."이제 내가 받았던 사랑의 빚을 갚을 차례입니다.나를 구해준 단체를 위해 일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합니다.나는 정.. 2017. 2. 11.
다르게 바라보기 다르게 바라보기 아버지와 아들이 사고를 만나 사막을 헤매고 있었습니다. 사막은 불같이 뜨거웠으며 아무리 걸어도 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두 사람은 목이 마르고 지쳐서 쓰러질 지경이었으나기댈 나무나 언덕조차 없었습니다. 아들은 절망으로 가득 찬 눈빛으로 아버지를 바라보며 말했습니다."아버지, 이제 우리에게 남은 건 죽음뿐인 것 같습니다. 이제는 걸을 필요도 없이 그냥 이 자리에서 편하게 죽는 편이 낫겠어요."아버지는 아들의 어깨를 두드리면서 조용히 타일렀습니다. "틀림없이 시원한 물과 마을이 나타날 거야. 조금만 힘을 내렴." 아버지의 말에 아들은 겨우 힘을 내어 걸었습니다.그러나 곧 절망하고 말았습니다.이들 앞에 커다란 무덤이 보였던 것입니다. 아들은 더욱 절망에 젖어 울부짖었습니다."아버지, 이 사람도 .. 2017.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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