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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81

명상편지 - 자신을 위한 밥상 자신을 위한 밥상 집에서 혼자 식사를 할 경우 냉장고에서 아무거나 꺼내서 후다닥 먹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혼자라도 격식을 차려서 반찬도 맛있게 만들어 먹습니다. 대수롭지 않은 일 같지만 자신에게 들이는 정성만큼 밥의 기운이 자신에게 돌아갑니다. 자신을 위해서 밥도 새로 하고 소박하고 간소할지라도 맛있는 반찬도 만들면서 스스로를 격려하고 존중해주면 어떨까요? 누구로부터 존중받으려 하기 이전에 나부터 내 인생을 충분히 아끼고 존중해 주세요. 그것이 먼저입니다. 2014. 10. 23.
명상편지 - 자신에 대한 믿음 자신에 대한 믿음 자신에 대한 믿음은 상황이 어려울 때 필요합니다. 상황이 순조로울 때에는 이 믿음이 없어도 모든 일은 잘 이루어집니다. 어려운 상황일수록 자신을 믿고 스스로 독려해야 합니다. 자기가 자신을 믿지 못하는데 어느 누구도 자신을 믿어줄 수가 없으며 설령 누군가 믿어준다고 해도 바닷가의 모래성 같이 쉽게 허물어질 뿐입니다. 모든 것을 이루어 낼 수 있는 이 믿음은 어느날 갑자기 마음먹는다고 생기지 않습니다. 모든 관계에서의 신뢰와 마찬가지로 믿음도 자신을 향한 꾸준하고 성실한 노력에서 쌓입니다. 2014. 10. 19.
명상편지 - 한 발자국 물러서서 보기 한 발자국 물러서서 보기 바쁠수록 서두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명상을 하면서 호흡을 고르면 소용돌이에 딸려가지 않고 한 발자국 물러서서 자신을 살펴볼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인간의 욕망은 끊임없이 서두르지만 거기에 휘말리지 않고 중심을 잡을 때 자신이 원하는 방향을 찾을 수 있습니다. 서두르지 않는 마음가짐을 가져보세요. 2014. 10. 19.
명상편지 - 마음의 습 마음의 습 누구에게나 질기고 질긴 마음의 습이 있습니다. 원망, 비교, 자기비하, 질투, 합리화, 거짓말...등 이러한 습은 매순간 끊임없이 고개를 내밀며 충돌과 갈등을 일으켜서 한계를 드러내게 합니다. 습은 하루아침에 형성된 것이 아니어서 인생이라는 프로그램을 짤 때 내장되어 나옵니다. 마음의 습을 바꾸기 위해서는 몸의 습을 바꾸는 방법이 있습니다. 익숙한 습이 발동하려 할 때 몸을 적극적으로 움직여서 습의 관성을 제어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명상을 통해서 습 자체를 비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2014. 10. 11.
명상편지 - 홀로서기 홀로서기 홀로서기는 나의 내부에 있는 것을 정리하는 것과 외부에 있는 것을 정리하여 모든 것과의 인연을 정리하는데 있습니다. 모든 것이 마음에서 정리될 때 내 곁에 더 가까이 와 있게 됩니다.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모든 것을 놓은 후에야 가능합니다. 홀로 서는 순간 모든 것은 내 것이 됩니다. 2014. 10. 11.
명상편지 - 벽에 부딪혔을 때 벽에 부딪혔을 때 어떤 일을 하다보면 벽에 부딪히면서 종종 자신감이 떨어집니다. 하고 있는 일이 나에게 맞는 일인지,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는지, 시간 낭비하고 있는 건 아닌지 혼란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그럴땐 한 보 물러서서 여유를 가져보세요. 여유가 없으면 늘 허둥지둥 가게 되지만 여유가 있으면 확인과 재점검이 가능해집니다. 한 보 물러서면 한 보가 남고 두 발자국 물러서면 두 발자국이 남으니 오히려 더욱 세게 달려볼 수 있습니다. 마음이 급해졌을 때 호흡 한 번 고르고 오히려 멀리 돌아가 볼 수 있는 여유를 가져야 합니다. 2014.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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