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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806

마음의 온도 마음의 온도 마음에도 온도가 있습니다. 항상 비판적이고 냉소적인 사람은 마음의 온도가 차가워서 남까지 동상을 입히고 반면, 너무 뜨겁고 화끈해서 정신적으로 화상을 입히는 사람도 있습니다. 너무 차가워서 얼어붙게 만드는 것도 늘 뜨거워서 식을 줄 모르는 것도 남에게 부담이 됩니다. 마음의 상온은 더워하는 사람에게는 시원한 바람을, 추워하는 사람에게는 따뜻한 바람을 일으켜 줄 수 있는 따뜻하면서도 시원한 쾌적한 상태여야 합니다. 마음조절이 자유자재로 가능한 상태가 되면 나뿐만 아니라 주변에게도 힘이 됩니다. 나의 마음의 온도는 현재 몇도일까요? 2016. 6. 16.
자신의 발전은 자신이 자신의 발전은 자신이 인간은 원래 마음에 의해 모든 것이 결정되므로 자신이 마음먹기에 따라 나아가는 방향이 정해지는 것입니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기질이 있더라도, 주변 여건이 여의치 않더라도, 얼마든지 자신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르게 걸어갈 수 있습니다. 모든 조건에서의 탈출은 본인만이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을 완성시킬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자신이며 자신이 변하지 않는 한 어느 누구라도 자신의 발전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2016. 6. 16.
[시] 롱펠로 - 부러진 노 부러진 노 옛날 아이슬랜드의 한 외로운 해변에한 시인이 책과 펜을 가지고 방랑하고 있었다,지금 손에 들고 있는 자기의 책에 마지막을 끝맺을아름답고, 화려한 말을 생각하면서. 파도는 일어 모래 위에 부서졌고,무심한 갈매기들은 울면서 시인의 머리 위를 선회했고,때때로 석양의 저녁 해는 구름 사이로 머리를 내밀어붉은 햇살을 바다와 육지 위에 뿌렸다. 시인은 마침내 부러진 노 하나를 찾아냈다,파도에 밀려와 그의 발 아래 닿은.이 부러진 노 위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 "나는 너를 잡으면 괴롭다." 시인은 잃었던 것을 찾아낸 사람처럼,이 구절을 썼다.시인은 고개를 들어이제는 필요없게 된 펜을 바닷속에 던져 버렸다. 롱펠로(Henry Wadsworth Longfellow, 1807 ~ 1887) 미국의 시인. 하.. 2016. 6. 16.
[시] 클라우디우스 - 죽음과 소녀 죽음과 소녀 가거라! 아, 가가라!난폭한 죽음의 신이여 가라!나는 아직 젊으니 어서 가라!내게 손대지 말지니. 네 손을 다오, 어여쁘고 상냥한 소녀여!나는 네 친구, 너를 벌하려 함이 아니다.명랑해지거라! 나는 난폭하지 않도다!내 품 속에서 편히 수게 할 뿐이다! 클라우디우스(Matthisa Claudius, 1740 ~ 1815) 독일의 시인. 괴테와 동시대(同時代)의 인물이지만, 고전주의 문학운동에는 가담하지 않고 민요풍의 소박한 시를 쓴 서정시인이다. '달이 떴다', '죽음과 소녀', '자장가' 등이 있다. 2016. 6. 16.
[시] 보들레르 - 초상화 초상화 우리를 위하여 활활 타오르던 불을죽음과 병이 몽땅 재로 만드는구나.그토록 뜨겁고 다정하던 커다란 두 눈에서.내 마음 푹 잠기던 그 입술에서, 진통제처럼 강렬한 그 입맞춤에서,햇살보다 더 격렬한 그 흥분에서,지금 무엇이 남았는가? 두렵구나, 오 내 사랑!한갓 창백한 3색 파스텔 소묘일 뿐. 나처럼 고독 속에 죽어가고.심술궂은 노인 시간이 그 거칠은 날개로,나날이 갈아 닳게 만드는 내 사랑아. 생명과 예술의 음흉한 살인자여,너 나의 기억 속에서, 나의 기쁨이며영광이었던 그녀를 결코 죽이지 못하리. 보들레르(Charles Pierre Baudlaire, 1821 ~ 1867) 프랑스의 시인. 근대시의 창시자로 추앙된다. 그의 시는 대부분 우울과 슬픔과 절망감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악마주의의 선언서로 .. 2016. 6. 16.
[시] 다우텐다이 - 그대의 얼굴에는 그대의 얼굴에는 그대의 얼굴에는고요함이 어려 있다.여름날 무거운 숲속에 깃들어 있고저녁의 울창한 산속에 깃들어 있고꽃봉오리 속에 깃들어 있으면서소리없이 숭고한 음향을 전해 주는따스하고 밝은 그 고요가 있다 다우텐다이 (Max Dauthendey, 1867~1918) 독일의 시인. 일생을 방랑한 유량의 시인이다. 색채를 좋아하는 인상파 시인으로, 시집 '자외선'이 있다. 2016.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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