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806 명상편지 - 커피 가격표 커피 가격표 프랑스의 니스에 있는 어느 카페에는 똑같은 커피라도 가격이 다 다르다고 합니다. 가격표에는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 -커피. 라고 하는 사람에게는 1만원 -커피주세요. 라고 하는 사람에게는 6천원 -안녕하세요. 커피 한잔 주세요. 라고 하는 사람에게는 2천원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커피보다 더 향긋한 말의 효과를 가격표는 조용히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어떤 험한 말이라도 그 앞에 '안녕하세요?'를 붙여보면 어떨까요? 상대방과 눈을 마주치며 인사를 나누는 사이에 험한 말과 감정은 마법처럼 자취는 놀라운 경험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니까요. 말 한마디가 커피향보다 더 향긋한 향기를 만들어.. 2014. 12. 31. 명상편지 - 변수와 노력 변수와 노력 삶에는 항상 변수가 있습니다. 운명조차 바꿀 수 있는 힘도 노력하는 만큼 거두고 결과에 대한 모든 것들도 변수에서 결정됩니다. 변수는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발전가능성으로서 바로 잠재력입니다. 하지만 변수를 변화시키고 확장하는 것은 본인의 노력입니다. 노력은 변수를 만들어내고 변수는 운명을 바꾸어 줍니다. 노력은 자신이 기댈 수 있는 가장 큰 자산입니다. 2014. 12. 31. 사랑밭 새벽편지 - 자기를 이기라 자기를 이기라 (마지막 낙엽들을 떠나 보내고도 정체성을 버리지 않는저 겨울나무! / 소천 방식으로 찍다) 이유 없이 항복하라온 세상 판을 치는 저 빳빳한 자존심조건을 달지 말고 이유없이 항복하라 깨끗이 져라무조건 이기려는 저 무지막지미련없이 손을 털고 깨끗이 져라 작심하고 손해보라확실히 내 사람을 만들려면시원하고 확실하게 웃으며 손해보라 날마다 죽어라틈만 나면 튀어나와 사고치는자기 속의 자신을 죽이고 또 죽어라 미련없이 버리라발목잡는 저 미련 걷어 차고사명길 승리 깃발 버린자만 잡는다 과감히 무시하라바꾸기를 죽기보다 힘들어하는자여설레이는 내일 위해 현실안주 무시하라 포기를 포기하라눈 오는 날 강아지처럼 신나게 뛰는 인생포기하고픈 그 마음 단호히 포기하라 - 소 천 - --------------------.. 2014. 12. 29. 따뜻한 하루 - 나는 너무도 부족한 사람입니다. 나는 너무도 부족한 사람입니다 항상 화가나 눈물을 흘리던 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아무리 먹어도 허기가 지고, 다른 아이처럼 천천히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밥을 먹은 후에도배가 고파 또 화가 났습니다. 날씨가 화창하던 어느 날밥 먹을 시간이 다 지나도록 오지 않는 아이...저는 걱정이 되어 아이를 찾아다녔습니다. 겨우 찾은 아이는축구골대 안에서 울고 있었습니다.다가가서 왜 우는지 물어보니,아이는 한참을 울다가 입을 열었습니다. "선생님 전 거지고, 정신병자고 병신이에요.아무도 제 말을 들어주지 않고 모두 제가 잘못했다고 말해요. 학교에서도 거지 병신이라고 놀리고 집에서도 이상하다며 이상한 약을 먹으라고 해요.전 정신병자가 아닌데... 그 약을 먹으면 손가락 하나도 움직이기 힘들고 아.. 2014. 12. 29. 명상편지 - 내가 만드는 기회 내가 만드는 기회 사람이 태어난 년ㆍ월ㆍ일ㆍ시인 사주를 가지고 그 사람의 일생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학(易學)이 불확실한 부분이 있는 이유는 인간의 의지로 발생하는 변수를 읽어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정해진 틀 위에서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것은 본인의 노력으로 가능하며 그 노력이 최고점에 도달했을 때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기회의 포착은 열정도 패기도 아닙니다. 마음이 가라앉아 있을 때 오히려 선명하게 보이게 됩니다. 2014. 12. 29. 명상편지 - 쓸데 없는 걱정 쓸데 없는 걱정 심리학자 어니 젤린스키는 자신의 저서에서 사람들의 걱정 중 96%가 쓸데 없는 걱정이라고 합니다. 정작 걱정을 해서 바꿀 수 있는 부분은 4%에 불과한데 대부분 걱정꾸러미를 무겁게 매달고 살아갑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걱정들을 분류해서 정리해 보세요. 현실에서 일어나지 않는 걱정이라면 1번 휴지통에 과거에 일어난 일에 대한 것이라면 2번 휴지통에 중요하지 않은 사소한 것이라면 3번 휴지통에 인간의 힘으로 어쩔 수 없다면 4번 휴지통에 넣고 가볍게 4%만 남겨보면 어떨까요? 몸도 마음도 가벼워지게 되면 짓누르던 걱정은 작은 돌뿌리에 지나지 않다는 걸 머잖아 알게 될테니까요. 2014. 12. 29. 이전 1 ··· 125 126 127 128 129 130 131 ··· 13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