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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스크랩485

따뜻한 하루 - 아름다운 철도원과 다행이 아름다운 철도원 김행균 역장님은 2003년에 영등포역에서 열차에 치일 뻔한 아이를 구하고...자신의 두 다리를 잃었습니다. 역장님은 의족을 낀 채경인선 역곡역에서 오늘도 열심히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계십니다. 역장님은 다리를 다친 후 가족으로부터 버림받은 고아원 아이들을 위해희망열차를 띄워 산타 할아버지 같은 역할을 해오고 계십니다.정동진에서 떠오르는 해를 보며아이들에게 희망이라는 씨앗을 선물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역장님께 '다행이' 라는 고양이가 다가왔습니다. 다행이는 오른쪽 앞발이 잘린 친구로어떤 사람에 의해 학대를 당했다고 합니다. 고통 받는 약자를 외면할 수 없는 역장님은생명의 귀함을 다행이를 통해 공유하기 시작했습니다. 학대당하고 버림받은 다행이를대한민국 최초 명예역장으로 임명하면서 .. 2014. 10. 11.
명상편지 - 마음의 습 마음의 습 누구에게나 질기고 질긴 마음의 습이 있습니다. 원망, 비교, 자기비하, 질투, 합리화, 거짓말...등 이러한 습은 매순간 끊임없이 고개를 내밀며 충돌과 갈등을 일으켜서 한계를 드러내게 합니다. 습은 하루아침에 형성된 것이 아니어서 인생이라는 프로그램을 짤 때 내장되어 나옵니다. 마음의 습을 바꾸기 위해서는 몸의 습을 바꾸는 방법이 있습니다. 익숙한 습이 발동하려 할 때 몸을 적극적으로 움직여서 습의 관성을 제어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명상을 통해서 습 자체를 비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2014. 10. 11.
명상편지 - 홀로서기 홀로서기 홀로서기는 나의 내부에 있는 것을 정리하는 것과 외부에 있는 것을 정리하여 모든 것과의 인연을 정리하는데 있습니다. 모든 것이 마음에서 정리될 때 내 곁에 더 가까이 와 있게 됩니다.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모든 것을 놓은 후에야 가능합니다. 홀로 서는 순간 모든 것은 내 것이 됩니다. 2014. 10. 11.
따뜻한 하루 - 용서하는 용기 용서하는 용기 야망이 있는 한 젊은 회사원이자기 회사에서 수억 원의 공금을 빼돌려 달아날 준비를 마쳤다.다행히 이런 사실은 곧 적발되었다.모든 것이 사실이냐는 사장의 질문에 젊은이는'그렇다' 고 답했다.젊은이는 자신의 잘못과 자신이 받아야 할 법적 처벌이 얼마나 큰지 깨닫고후회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사장은 의외의 질문을 던졌다."내가 자네를 용서하고 지금 그대로 일하게 해 준다면 앞으로 자네를 믿어도 되겠는가?” 순간 젊은이의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물론입니다,사장님. 최선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사장이 다시 말했다."좋네. 나는 자네에게 일말의 책임도 묻지 않겠네. 가서 일하게." 돌아서려는 젊은이에게 사장은 이런 말을 들려주었다. "참 한 가지 자네가 알아야 할 것이 있네.이 회사에서 유혹에 넘어 갔.. 2014. 10. 8.
명상편지 - 벽에 부딪혔을 때 벽에 부딪혔을 때 어떤 일을 하다보면 벽에 부딪히면서 종종 자신감이 떨어집니다. 하고 있는 일이 나에게 맞는 일인지,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는지, 시간 낭비하고 있는 건 아닌지 혼란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그럴땐 한 보 물러서서 여유를 가져보세요. 여유가 없으면 늘 허둥지둥 가게 되지만 여유가 있으면 확인과 재점검이 가능해집니다. 한 보 물러서면 한 보가 남고 두 발자국 물러서면 두 발자국이 남으니 오히려 더욱 세게 달려볼 수 있습니다. 마음이 급해졌을 때 호흡 한 번 고르고 오히려 멀리 돌아가 볼 수 있는 여유를 가져야 합니다. 2014. 10. 8.
명상편지 - 과대평가 과대평가 아무것도 아닌 일로 긴장하고 흥분해서 대단한 일을 하는 것처럼 주변사람을 피로하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고 있는 일을 과대평가하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볼 일입니다. 본인이 생각할 때 엄청난 일을 하는 것처럼 힘들어하는데 따져보면 작고 사소한 일일 수 있습니다. 정작 책가방에 연필과 노트 한 권을 넣고가면서 쌀 한 가마니를 짊어진 것처럼 여기는 건 아닐까요? 하기도 전에 지레 지칠 수 있습니다. 마음의 짐을 덜어보세요. 2014.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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