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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520

포기하지 마십시오 포기하지 마십시오 영국의 총리를 지낸 윈스턴 처칠의 이야기입니다.2차대전 당시 옥스퍼드 대학에서 졸업식 축사를 하게 되었습니다.그는 위엄 있는 차림으로 천천히 단상에 올라갔습니다.청중들을 모두 숨을 죽이고 그의 입에서 나올 근사한 축사를 기대했습니다. 처칠은 청중들을 천천히 둘러보며힘 있는 목소리로 짧은 한 문장을 외쳤습니다."포기하지 마십시오." 연설이 끝난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청중에게 한참 뒤 그는 소리를 높여 다시 외쳤습니다."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래도 청중들은 다음 연설을 기다리자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라고 외치곤 단상에 내려왔습니다.그때야 청중들은 처칠에게 우레 같은 박수를 보냈습니다. 하지 못하는 것이 실패가 아니라 포기하는 것이 실패입니다.세상에 어느 사람도 힘들지 않.. 2017. 6. 4.
[시] 키츠 - 채프먼의 호머를 처음 읽고서 채프먼의 호머를 처음 읽고서 내 일찍이 황금의 영토를 한없이 여행하였고 수많은 훌륭한 나라와 왕국들을 보았었다. 시인들이 아폴로 신에게 충성을 다하는 많은 서쪽 나라들도 돌아다녔다. 가끔 이마 훤한 호머가 다스렸던 한 넓은 땅 이야기도 들은 바 있었다. 그러나 채프먼의 음성을 들을 때까지는 그 땅의 순수한 공기를 맛보지 못했다. 비로소 나는 느꼈다 - 천체의 감시자가 시계(視界) 안에 새 유성이 헤엄침을 본 듯. 또한 용감한 코르테스가 날카로운 눈으로 말없이 다리엔의 한 봉우리에서 태평양을 응시하고, 그의 부하들은 온갖 억측으로 서로 얼굴을 바라보듯. ※ 그리스어를 해독하지 못했던 키츠가 채프먼의 영어로 번역한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와 '오딧세이아'를 읽고서 그 감동을 노래한 시. 키츠 (John Kea.. 2017. 6. 3.
마음의 연산법 마음의 연산법 너무나 소중하다고 해서 내 안에만 넣어두게 되면 통풍이 안되고 햇볕을 받지 못해 곰팡이가 피고 악취를 풍기게 됩니다. 좋은 것일수록 남과 나누어 공유해 보세요. 좋은 것을 남과 나누면 빼기(-)가 아니라 곱하기(*)가 됩니다. 마음의 세계에서 통하는 연산법입니다. ==출처: 명상편지== 2017. 6. 3.
나 자신에게도 좋은 사람 나 자신에게도 좋은 사람 나 자신에게도 좋은 사람이 되세요.사랑하면 그 사람하고만 시간을 보내고 싶듯오늘은 사랑하는 '나' 하고만 한번 시간을 보내 보세요. 맛있는 것도 사주고 좋은 영화도 보여주고,경치 좋은 곳으로 데려도 가 주고 해보세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공들이듯나에게도 공들여 보세요. - 혜민 스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중에서 -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듯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을 써보는 건 어떨까요?바쁜 일상에 치여 꽃이 피고 지는 것조차 몰랐던 내게 작은 선물을 될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당신이 사랑하는 삶을 살라.당신이 사는 삶을 사랑하라.- 밥 말레이 - ==출처: 따뜻한 하루== 2017. 6. 3.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저녁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저녁 요즘 일교차로 인해 감기에 걸려 식욕마저 잃었습니다.아내는 내가 이런 줄은 아는지 모르는지 평상시처럼 대해주기에조금은 섭섭하게 생각되었습니다. 친구 약속 때문에 나가려는데, 미소를 지으며 아내가 말했습니다."현금이 없으니 만 원만 주고 가세요. 그리고 방울토마토가 먹고 싶으니 들어오실 때 방울토마토 좀 사다 줘요." 그동안 살아오면서 투정도 애교도 부릴 줄 모르던아내가 내민 거칠어진 손에 만 원짜리 한 장을 쥐여주고집을 나서며 생각에 잠겼습니다.'늙으면 애가 된다더니..' 애써 잊어보려 했지만, 가족을 위해 희생하며 살아온 아내가 만원을 달라며 내민 손이 자꾸 떠올랐습니다. 외출에서 돌아오는 길에 방울토마토 한 상자를 샀습니다.집에 도착하니 내가 좋아하는 생태찌개 냄새가 코끝에.. 2017. 6. 3.
내 안에서 찾는 열정 내 안에서 찾는 열정 열정은 밖에서 얻어지는 게 아닙니다. 자기 내부에서 샘솟습니다. 아무 열정이 없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만성적으로 아무 의욕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의욕이 없고 우울증이 걸리는 이유는 기운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또 기운이 없는 이유는 쓸데없는 에너지 낭비를 많이 해서 그렇습니다. ==출처: 명상편지== 2017.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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